지자체, 퇴역소방차 등 불용품 개발도상국 무상 직접 지원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지자체, 퇴역소방차 등 불용품 개발도상국 무상 직접 지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8-04 12:01

본문

뉴스 기사
직접 개발도상국 정부 지방정부에 양여 가능...고시 제정 중소기업 해외진출도 지원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연합뉴스



최근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인력 유치와 중소기업 지원을 연계한 불용품 무상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초청하면서 라오스에 구급차, 사랑의 컴퓨터 등 불용품을 양여했다. 서울시는 기계식 수도계량기를 디지털로 교체하면서 발생한 불용 수도계량기를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시 등 개발도상국에 양여하면서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29개 국가에 1천 20대의 불용 소방차를 양여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4일 지방자치단체가 불용품不容品을 개발도상국 정부와 지방정부에 직접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고시 제정안을 5일부터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불용품은 자치단체 소관 물품 중 내용연수, 수리가능여부 등을 고려해 사용할 필요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기로 한 물품 등을 민간 등에 매각·양여하는 것이다.

그동안 지자체는 공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양여가 가능한 사회적기업이나 사회복지법인에 불용품을 양여하고, 이들 법인이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되면서, 양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나 사회복지법인이 부족해 지자체에서 사업자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안부는 지자체가 직접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무상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 정부와 지방정부까지 불용품 양여 대상자를 확대한다.

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고시제정으로 지자체가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개발도상국에 불용품을 무상 지원할 수 있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에 맞는 국제 개발·협력 전략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5일 부터 8월 30일까지 행정예고 절차를 거쳐 국민과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난 고등학교 때 젖소부인, 교복 치마가.." 방송인 화제
"하루 애인 11만원, 성관계는..." 새로운 산업에 갑론을박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서 숨진 채 발견된 남녀 3명, 차안서..
조윤희, 딸친구에 이동건과 헤어진 이유 솔직 고백
"손해 봐서 이정도"...유명 BJ, 62억 주식 계좌 공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6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1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