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공유재산 실태조사 진행…152개 기관 대상 > 정치기사 | politics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공유재산 현황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4조와 시행령 제49조,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9조에 따라 각 학교기관 재산 현황 파악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조사는 본청, 직속기관, 공립 학교 등 총 152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공유재산 대장정보와 실제 현황 일치 여부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누락된 재산을 재산대장에 반영하는 등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유재산 점유 현황을 조사하고 필요시 현장점검을 진행해 무단 사용 및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중필 행정지원과장은 "공유재산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꼼꼼한 현장점검과 조사를 바탕으로 교육청과 학교의 귀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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