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차기 당대표 선출에 민심 20% 반영키로…"남은 40일, 한치 오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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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민심을 20% 반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3·8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 주도로 ‘100% 당원 투표’제가 도입된 지 1년3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퇴장한 것이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지도부는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가진 뒤 이같은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김민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전날 당 대표 경선방식에 일반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20% 또는 30%로 적용하는 두 가지 안을 비대위로 넘겼다. 이 가운데 민심을 덜 반영하는 안이 비대위에서 채택된 것이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당심만 반영하는 룰을 이번에 크게 움직이는 것이 제도의 안정성을 무너뜨리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며 “다른 한편에서는 선거4·10 총선 패배 뒤 개혁의 몸부림을 치는 과정에서 첫 번째 과제인데, 마치 당심을 많이 반영하는 게 문제인 것처럼 해서는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심 반영 비율을 줄이는 것이 마치 총선 패배 책임을 당원들에게 돌리는 것처럼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당권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은 물론 국민까지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회가 돼야 한다”며 “파리올림픽 전에 치른다면 딱 40일 남았다. 한치 오차도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은 일심동체가 돼 차질 없는 전대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유태영·김나현?기자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김호중 천재적 재능 아까워…관용 베풀어야” KBS 청원글 논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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