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나라 쑥대밭 만들고 휴가…뻔뻔한 금쪽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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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다음 주 여름 휴가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고 휴가를 떠나겠다는 뻔뻔함에 분통이 터진다”고 3일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무엇 하나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제와 악화일로의 민생에 국민께선 ‘코로나 때보다 더하다’며 신음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유유자적 휴가를 간다는 말인가”라며 “매일이 아수라장 같은 현실에 국민께선 절망하고 계신데도 윤 대통령은 휴가 갈 생각을 하며 팔자 좋게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느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지어 휴가 중 야당의 ‘방송4법’,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온다”며 “무너진 민생은 나 몰라라 하고, 고집불통 국정운영에 방해되는 법들은 거부하면서 아무 근심걱정 없는 휴가를 만끽하겠다는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 일 좀 하자는 국회의 입법에 ‘싫어’ 빽 소리 지르고 놀러가는 금쪽이 대통령을 보며 국민께선 어지러움에 이마를 짚고 계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구체적인 휴가 기간과 휴가지 등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윤 대통령은 휴가지 주변의 전통시장과 군부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손현수 기자 boyso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직무정지 이진숙, 사퇴 않고 버티기…‘방송장악 일단락’ 판단한 듯 김정은 “서울것들이 인명피해 1500명 날조”…‘압록강 수해’ 첫 대남 반응 금메달 딴 뒤 짝꿍에 청혼…한국 꺾은 중 배드민턴 혼복 선수에 환호 “고구려 때부터 잘했나”…외신들, ‘금’ 싹쓸이 한국 양궁에 비결 물어 집념의 김민종, 한국 올림픽 유도 최중량급 첫 은메달 열도서 ‘금메달’ 얘기하던 일본 축구, 스페인에 0-3 완패 남대문 중고서점서 마주친 난제, 그걸 풀어 미국에 보낸 수학 천재 “급식 계란 1200개, 오븐 쓰면 맛없다고 프라이 다 시키더라” 이상민 장관 “윤 대통령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거부 건의” ‘XY염색체’ 여성 선수의 기권승…“남성호르몬 높은 여성도 있다” 한겨레>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에 힘을 더해주세요 [한겨레 후원] ▶▶무료 구독하면 선물이 한가득! ▶▶행운을 높이는 오늘의 운세, 타로, 메뉴 추천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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