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특수작전부대 연합훈련…"비오는 하늘 가르며 타격 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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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군산 공군기지 상공에서 미 공군 장병들이 MC-130J 코만도 II 다목적 수송기에서 자유낙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미 8전비 제공
이 훈련에는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 미 공군 353특수작전비행단, 320특수전술대대, 군산기지의 미 제8전투비행단, 오산공군기지에 주둔하는 미 제51전투비행단 등이 참여했다. 주한미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 현장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320특수전술대대 소속 병사가 군산 기지 상공에서 낙하산 강하 훈련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미 장병들은 미 공군 MC-130J 코만도 II 다목적 수송기와 한국 공군 MC-130J 허큘리스 수송기를 이용했다. 군 관계자는 "7월 중순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한미 장병들은 타격 능력을 입증했다"라며 "각 참여 부대는 원하는 훈련 목표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320특수전술대대의 레이먼드 레식 대위는 "이 훈련은 한미 특수작전요원이 언어 장벽을 뚫고 전술 기술과 절차를 교환하고, 약점·강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실제 유사시 작전에서 서로의 역량을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월 23일 미 공군 장병이 군산 공군기지 상공에서 한국 공군 수송기의 비행을 관찰하고 있다.미 8전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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