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윤석열 대통령 독대, 내가 먼저 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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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친소관계로 만난 것 아냐…공적 지위로 만난 것"
윤석열 대통령이 7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신임 당 지도부 만찬에 앞서 한동훈 당대표와 기념촬영을 위해 손을 맞잡고 있다. ⓒ대통령실 이어 "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뵙자고 했다"며 "그리고 대통령실에서 서로 간의 필요성을 알았다. 과거의 친소관계로 만난게 아니라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라는 공적 지위로 만난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사실 회동을 공개할 계획이 있진 않았다"면서도 "지금 당정관계는 시너지를 낼 관계다.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관계가 오히려 낫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동 시간이 10분이 10초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10년이 지나면 기억이 되겠나"라며 "중요한 건 큰 틀에서 협력이 이뤄지고 있고 같은 목표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제3자 채상병 특검안이나 정책위의장 문제가 거론됐나"라는 질문엔 "앞으로 대통령과 협의할 상황에서 비공개 회의에서 있던 얘기를 미주알고주알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목숨 건 인증샷…15만 女인플루언서 결국 익사했다 ☞경기 패하자 상대 급소 밟았다…男유도선수의 만행 ☞유니폼에 김치 새긴 야구선수들…미국서 벌어진 일 ☞46초 만에 기권…XY염색체 복서 펀치에 오열한 女선수 ☞가세연 김세의 "부친상을 잔치국수로 조롱한 일베,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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