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지진 여진 발생 중, 대응태세 유지"…중대본 1단계 가동종합2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부안 지진 여진 발생 중, 대응태세 유지"…중대본 1단계 가동종합2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4-06-12 14:52

본문

뉴스 기사
행안부, 이상민 장관 주재로 중대본 회의 개최
중대본 1단계 가동…지진 위기경보 경계 발령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비상대응태세 유지도"
기반시설·인명피해 없지만…소규모 피해 32건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부안군에서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12일 부안군 흥산마을회관 인근 주택에서 집주인이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벽을 살펴보고 있다. 2024.06.12.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12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현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 조치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상민 장관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피해 및 주요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행안부는 오전 8시26분께 부안군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오전 8시35분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중대본 1단계는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거나 국내외 지진으로 우리나라에서 최대 진도 5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동된다. 지진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당초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지역 민간정원 방문을 위해 전남 구례를 찾았지만, 지진 발생으로 모든 일정으로 취소하고 구례군청에서 중대본 초기 상황 판단 회의를 열었다. 부안에는 현장상황관리관도 긴급 파견했다.

중대본 본부장인 이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또 "주요 기반 시설을 신속히 점검해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지진 발생으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해줄 것"을 당부했다.

NISI20240612_0020375470_web.jpg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북 부안군 지진 관련 대비태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부근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2024.06.12. ppkjm@newsis.com



아울러 "추가적인 피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해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이재민 발생에 사전 대비해달라"며 "국민 여러분도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확인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했다.

중대본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소관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 결과와 피해 현황, 그에 따른 주요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도로, 공항, 철도, 원자력시설, 전력시설, 농업기반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소규모 시설 피해는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피해는 32건이다. 지진 발생 지역인 부안 31건, 인근 지역인 익산 1건이다.

시설 피해 유형을 보면 ▲유리창 깨짐과 벽에 금이 감 ▲창고 건물 벽쪽 금이 감 ▲화장실 타일 깨짐 ▲단독 주택 담 기울어짐 ▲맨션 문 개방 안 됨 등이었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도 198건이나 됐다. 전북 62건, 충남 27건, 충북 24건, 경기 23건, 광주 14건, 대전 14건, 전남 13건, 세종 9건, 창원 5건, 부산 2건, 경북 2건이었다. 서울과 강원도 각각 2건, 1건이었다.

NISI20240612_0001574046_web.jpg

[서울=뉴시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에만 12번의 여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질학계 전문가들은 추가 여진 또는 더 큰 지진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인명 피해는 오전 11시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장관은 "현재 소규모이기는 하나 여진이 추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한 상황 관리를 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여진은 총 12건 발생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지진이 발생하고 약 1년여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최현우 "마술로 로또 1등 번호 맞혀…고소한다고"
◇ 용준형 "동영상 봤지만…정준영 단톡방 일원 아냐"
◇ 52세 고소영, 놀라운 동안 미모…여대생 비주얼
◇ 사기 의혹 유재환 "극단 선택, 자작극 아냐"
◇ 방탄소년단 진, 오늘 전역하면서 "두 번 울었다"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슬림 몸매
◇ 5캐럿 다이아·9억 시계…박세리, 효도 플렉스 재조명
◇ 송혜교, 아름다운 베니스의 여신…독보적 아우라
◇ 황보라, 아들 사진 공개 "난임 극복…눈물 울컥"
◇ 서효림父 "김수미, 상견례 안 했다…결혼식 첫 대면"
◇ 김수현, 임나영과 해외발 열애설
◇ 장영란, 6번째 눈성형 후 근황…확 달라진 분위기
◇ 벌써 이렇게 컸어? 김성주 아들·딸 폭풍성장 근황
◇ 황혜영 "엄마와 연 끊어…30년간 약먹으며 버텼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아찔 수영복
◇ 파혼 이세영, 새 남친 공개 "만난지 두달"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 안영미 "남편 스킨십 천박했으면"
◇ 이상민 "나한테 친동생이 있다고?" 출생의 비밀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안 갚아"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2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9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