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오물 풍선에 신경작용제" 가짜뉴스였다…군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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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에서 신경작용제가 나왔다는 주장은 현장 검증 과정상의 소통 오류로 인한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9일 오전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에 신경작용제가 나왔다는 제보 내용이 있어 확인 중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9일 오전 페이스북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바다에서 식별된 오물풍선을 선박을 이용해 수거한 후 분석 작업을 하는 도중 선박 매연에 의해 1차 이상 반응이 나왔고, 이후 2차 분석 작업에서 최종적으로 안전 위해 물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종결 처리했다. 관계자는 "초기 상황이 실무진 전파 과정에서 신경작용제라는 용어가 사용되었고, 이 내용이 육대전에 제보된 것으로 보인다"며 "재차 검증에서 특이사항이 없어 상황은 종결 처리했고 국민의 불안감을 조장할 수 있어 해당 글은 지웠다"고 설명했다. 9일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합동참모본부 현재까지 발견된 오물풍선에는 중국어로 적힌 폐지와 비닐, 플라스틱 등 쓰레기가 들어 있었다. 안전에 해가 되는 물질은 없다는 게 합참 측 설명이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J-Hot] ▶ "그 팬티 죽어도 안차"…치매 노모 몰랐던 욕구 ▶ 공항서 내 짐만 늦게 나오는 이유…이것 때문이다 ▶ 태어나자 찡그린 아기…꼭 알아야할 비밀 신호 ▶ 빵 280개 주문 노쇼…고소 억울하다는 女, 무슨 일 ▶ 부산 집단 성폭행 가담 선수가 손아섭? NC 반응은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혜.정수경 han.jeehy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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