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5%p 상승한 26%…정상 외교로 반등[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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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부정평가는 4%p 내린 66%였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비율은 각각 21%와 70%로 취임 후 최저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 이유를 살펴보면 외교가 직전 조사와 비교해 10%p 상승하며 23%를 기록했다. 지난 3~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이어 10일부터는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으로 정상외교에서 성과를 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10%, 전반적으로 잘한다6%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부정평가 이유 중에서는 경제·민생·물가가 13%로 1위였다.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외교6%, 독단적·일방적6% 등도 주요 부정평가 이유로 꼽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첫 국정브리핑에서 발표한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발표와 관련해 동해 유전 신뢰할 수 없음이라는 이유도 2%로 집계됐다. 갤럽은 "직무 긍정률은 4월 총선 후 두 달간 20%대 초중반에서 답보 중"이라며 "2주 전 취임 후 최저치에서는 벗어나 6월 들어 부정적 기류가 소폭 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11.0%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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