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두고…"초가삼간 태운다" "안보 이견 없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북 확성기 두고…"초가삼간 태운다" "안보 이견 없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5회 작성일 24-06-09 20:23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대북 확성기 방송을 다시 시작한 데 대해 야권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대북전단 살포부터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당은 국가안보에 이견이 없어야 한다며 정부 대응을 지지했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정치권 반응 정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면서도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국지전으로 비화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해식/민주당 수석대변인 : 북한의 도발에 대해 확성기 설치와 방송으로 맞대응하는 것은 자칫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북한 도발을 국면 전환에 이용하는 거라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부가 북한 오물 풍선의 원인인 대북전단 살포를 내버려 둔 이유가 뭐냐"며 "오물 풍선을 유도하고 남북긴장 고조를 부추기는 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응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평화는 구걸이나 선의가 아닌 압도적인 힘에 의해서만 지켜진다"며 정부 대응을 지지했습니다.

[조지연/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우리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당연히 거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우리 군도 그동안 운용하지 않았던 대북 심리전 풍선을 가동해 북한 주민에게 북한 정권의 실정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이승열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인/기/기/사

◆ 부산 집단 성폭행 연루된 손아섭?…NC "모두 사실무근"

◆ "자랑 안돼" 전 여친 충고…손가락 잘린 드럼통 살인 전말

◆ 기념품점서 준 공짜 공룡 젤리…"절대 먹지 마라" 무슨일

◆ 왼쪽 머리뼈 잃고도 방끗…승무원 출신 유튜버 외신 주목

◆ 도로 위 엎드린 채 고개만…70대 숨지게 한 운전자 처벌은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5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8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