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네번째 오물 풍선 날려…대북 확성기 방송 반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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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 북한이 9일 밤 또다시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날린 건 지난달 28~29일, 이달 1~2일, 8~9일에 이어 네번#xfffd;다. 이날 오후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한 것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합참은 이날 오후 9시 40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 대남 오물풍선은 현재 남서풍 및 서풍을 타고 경기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어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다"고 당부했다. 앞서 우리 군은 전날 밤부터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해 이날 오후 전세계적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피 땀 눈물 등을 대북 확성기를 통해 방송한 바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6년만에 DMZ 퍼진 자유의 소리…北 도발 즉각 대응 ▶ 北 또 오물풍선 살포… 정부, 6년만에 대북 확성기 켰다 ▶ 의협 "18일 전면 휴진…찬반투표서 73% 집단행동 찬성" ▶ [속보] 의협 "18일 전면 휴진, 총궐기대회…찬반투표 가결" 이석종 sjlee.asiatoda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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