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쉴 새 없이 휴지 주워담기, 대한민국 일상 될 것"
페이지 정보
본문
담화서 ‘새로운 대응’ 언급하며 도발 수위 상향 예고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만약 한국이 국경 너머로 삐라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확성기 방송 도발을 병행해 나선다면 의심할 바 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9일 경고협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우리의 대응 행동은 9일 중으로 종료될 계획이었지만 상황은 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지저분하고 유치한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쉴 새 없이 휴지를 주워 담아야 하는 곤혹은 대한민국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서울이 더 이상의 대결 위기를 불러오는 위험한 짓을 당장 중지하고 자숙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새로운 대응’을 언급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향을 내비쳤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군은 이날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만에 재개한 바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김호중 천재적 재능 아까워…관용 베풀어야” KBS 청원글 논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초유의 전군 비상소집…휴일 심야통보에 軍心 싸늘 24.06.10
- 다음글김여정 "삐라·확성기 도발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24.06.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