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열사들 시대가 다시 호명…검찰독재 조기 종식할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조국 "민주열사들 시대가 다시 호명…검찰독재 조기 종식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6-10 08:33

본문

뉴스 기사
조국 대표 6·10 민주항쟁 기념 메시지

조국 quot;민주열사들 시대가 다시 호명…검찰독재 조기 종식할 것quot;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10민주항쟁 37주년을 맞은 10일 “앞서간 민주열사들을 이 시대가 다시 호명한다”며 “검찰독재를 조기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6.10민주항쟁 기념 메시지’를 내고 “다시, 박종철과 이한열을 살려내겠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조 대표는 “1987년 1월 14일 군사독재 정권은 한 찬연燦然한 젊음을 끊었다”며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사에 두고두고 남을 흉측한 거짓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직도 치가 떨린다. 박종철 열사는 그렇게 어이없이 갔다”며 “그리고 5개월 뒤 우리는 또 한명의 젊은이를 잃는다. 이한열 열사의 축쳐진 몸과 벗겨진 운동화는 국민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을 부른다”고 했다.

조 대표는 “1987년 6월 10일 22개 도시, 50만 명의 국민이 자리를 박차고 나와 광장에 섰다. ‘호헌철폐, 독재타도!’, 여덟 글자가 전국에 울려 퍼진다”며 “6월 26일, 평화의 대행진에는 100만명의 국민이 6만명의 경찰부대를 뚫고 전진했다”고 적었다.

또 “6월 29일 군부독재 정권은 백기를 들었다. 대통령직선제를 마지못해 수용한다”며 “군홧발과 최류탄에 맞서 국민이 목숨과 맞바꾼, 피와 땀과 눈물로 복구해낸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검찰은 변함이 없었다”며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해괴한 논리로 전두환, 노태우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게 검찰”이라며 “그리고 역사의 법정에 선 독재자들은 끝내 반성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앞서간 민주열사들을 이 시대가 다시 호명한다. 열사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조국혁신당은 국민과 함께 검찰독재를 조기종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박종철과 이한열 열사를 다시 살려내겠다”며 “민주열사들의 영전에 국화 한 송이를 바친다”고 글을 맺었다.



dandy@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밀양’ 피해자 측 “유튜버, 동의 없이 영상·판결문 공개”
▶ 새 아이폰 떨어뜨렸다가…“이렇게 박살?” 충격의 수리비 ‘폭탄’
▶ 송지효, 연하 황희찬에 "내 스타일이야" 플러팅
▶ “이러다 큰일난다” 절대강자 ‘네이버’ 초유의 사태…20년만에 무슨일이
▶ “민희진은 하이브 떠나라”…BTS 해외팬, 국제청원 5만명 동참
▶ 아이유가 130억에 산 청담동 그집…30대 집주인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360]
▶ "스토커가 죽이려" 서울대 출신 미녀 치과의사, 폐업…먹튀 논란도
▶ 부산 집단 성폭행에 손아섭이 연루?…NC "루머 모두 사실무근"
▶ "손주들 앞에서 며느리 강간미수" 80대 노인의 어이없는 변명
▶ 베트남서 무참히 살해된 한국여성…韓 롤 프로게이머가 범인이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74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5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