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들 직접 배웅-국견 선물도…尹, 중앙亞 곳곳마다 극진 예우 받았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상들 직접 배웅-국견 선물도…尹, 중앙亞 곳곳마다 극진 예우 받았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4-06-14 09:25

본문

뉴스 기사
투르크 최고지도자, 공항배웅에 ‘알라바이’ 선물


정상들 직접 배웅-국견 선물도…尹, 중앙亞 곳곳마다 극진 예우 받았다 [용산실록]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국립 아카데미 칼리벡 쿠아느쉬 드라마 극장 로비에서 열린 위대한 평야steppe·스텝의 황금 특별 전시를 관람하던 중 카자흐스탄 전통 이동식 가옥 유르트 앞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를 소개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타슈켄트=서정은 기자] “식민지배를 극복하고, 70년 안에 초고속 성장한 한국의 경험이야말로 이들에게는 똑같이 실천하고 싶은 롤모델이다.”6월 7일 순방 전 일정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내내 각 국으로부터 극진한 예우를 받았다.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와 정상은 직접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하는가 하면, ‘강아지 사랑’으로 정평이 나있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국견을 선물하기도 했다. 아울러 카자흐스탄 정상은 윤 대통령과의 사적 시간을 만들기 위해 친교 만찬부터 잡았다고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올자스 벡테노프 카자흐스탄 총리와 면담을 끝으로 마지막 순방국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했다. 이 자리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배웅하기 위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공군1호기 계단 앞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손을 잡았고, 김 여사도 허리 숙여 인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는 카자흐스탄의 제1부총리, 대통령실 대외관계 보좌관, 아스타나 시장,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보건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도 함께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순방 첫날부터 친밀함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한 뒤 카자흐스탄 총리, 아스타나 시장, 카자흐스탄 한인회장, 고려인 협회장의 영접을 받았다. 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토카예프 대통령 초청으로 정상 친교 만찬에 참석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2일 열린 브리핑에서 전일 열린 친교 만찬에 대해 “수요일부터 예정된 여러 공식 행사에 앞서서 윤 대통령 도착 첫날부터 함께 사적인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토카예프 대통령의 희망에 따라서 성사된 것”이라고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방문 전 들린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최고 예우는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처음 수도 아시가바트에 도착했을 당시엔 기마대의 호위를 받았고, 대통령궁에 입장해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떠날 때에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부부가 직접 배웅에 나섰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가 ‘깜짝 환송’을 하면서 카자흐스탄으로의 공항 출발도 늦어질 정도였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윤 대통령에게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프로젝트를 한국 기업들이 맡아주길 희망한다”고 했고, 윤 대통령은 “호혜적이고 생산적인 협력을 만들자”고 답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는 이번 방한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각별한 동물 사랑에 감명받았다며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國犬 알라바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보물인 알라바이를 선물해주셔서 매우 영광”이라며 “양국 협력의 징표로서 소중히 키워나가고 동물 보호 강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답했다. 카자흐스탄에서도 윤 대통령 부부는 토카예프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를 소개받기도 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시민들이 직접 움직이는 이례적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 다르면 윤 대통령 방문 전 청소를 직접 했고, 도로에 있는 하얀 차선까지 닦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 거리 곳곳에 걸려 있는 태극기가 휘날리지 않도록 패널로 제작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썼다. 또 귀한 손님이 올때 제공되는 송아지 고기도 윤 대통령 부부에게 만찬 요리로 제공됐다.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배우자인 베르디무하메도바 여사가 국빈 만찬에 참여한 것도 이례적이었다. 김태효 1차장은 이에 대해 “베르디무하메도바 여사는 지난해 말 송년 가족 모임 행사에서 잠시 TV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큰 화제거리가 될 정도”라고 의미를 설명한 바 있다. 그만큼 이번 방문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lucky@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신상 잘못 공개돼 2차 피해 생기지 않길”…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피해자, 입 열었다
▶ 티아라 출신 아름, 이번엔 사기 혐의 피소…아동학대 이어 두 번째
▶ 션·정혜영 부부,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14호집 완성…"누군가는 해야 할 일"
▶ "진짜 국회의원 맞아?"…지하철서 잠든 이준석 목격담 확산
▶ “손흥민 다리 부러뜨려”…도 넘은 中 축구팬들, 가짜 합성사진 ‘논란’
▶ 박찬숙 딸 서효명, 37세에도 마마걸…오은영 "자라증후군"
▶ 현주엽 측 "겸직·근무태만 의혹 사실 아니다…매체도 정정보도"
▶ 살 빼려 이것만 섭취?…이장우도 빠진 다이어트 "그러다 죽어요" 경고
▶ 이서진 꼬리곰탕 아이슬란드서 대박…오픈런 실화
▶ 마술로 로또 1등 맞힌 최현우…"13억5천만원 당첨. 이후 또 맞혀"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3
어제
1,914
최대
3,806
전체
677,8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