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또 살포한 오물풍선 330여개…합참 "위해 물질 없었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 또 살포한 오물풍선 330여개…합참 "위해 물질 없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8회 작성일 24-06-09 12:10

본문

뉴스 기사
북, 또 살포한 오물풍선 330여개…합참 quot;위해 물질 없었다quot;
9일 오전 서울 한강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대남 풍선. 연합뉴스


북한이 8~9일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33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늘 오전 10시까지 북한 측은 330여개의 오물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라며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된 것은 80여개”라고 전했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은 대부분 목표 지역으로 가지 못하고 바다 혹은 북한 지역에 낙하한 것으로 관측됐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폐지, 비닐 등의 쓰레기”라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 지난 1~2일 두 차례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이후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면서 다시 대북 전단이 오면 “100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살포하겠다고 위협했다. 하지만 국내 민간 단체들이 지난 6~7일 북한으로 대북 전단을 보내 북한이 또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부양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기 바란다.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02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9,0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