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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사퇴 압박? "韓, 내 목줄을 상대에게 줄 수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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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4-07-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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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사퇴 압박? quot;韓, 내 목줄을 상대에게 줄 수는 없을 것quot;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07월 29일 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기흥 "서범수 사무총장? 한동훈, 노골적 자기사람 꽂기 아냐"

- 김기흥 "한동훈, 당내 힘 있는 대표..정점식, 스무스하게 퇴로 열어줘야"

◇ 이익선 : 그런가 하면 서범수 신임 사무총장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서병수 의원의 친동생이죠. 전 이준석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는데 친한계가 맞습니까?

☆ 김기흥 : 친한계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게 친한이다 친윤을 떠나서 서범수 의원이 가지는 어떻게 보면 좀 넉넉함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 수행했기 때문에 선거 기간에 이준석 당시 대표와 윤석열 후보 사이에 약간 마찰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 사이에서 제가 현장에서 많이 봤을 때 뭔가 접점을 찾으려고 서로 노력을 많이 했던 분입니다. 이준석 당시 대표의 일방적인 주장을 옹호하기보다는 뭔가 우리가 대선에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가 돼야 된다 그런 쪽으로 뭔가 접점을 찾으려고 했고 그 당시에 원내대표가 김기현 대표이기 때문에 그때 울산 회동에서 또 큰 하나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저는 이분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척이 굉장히 있고 그다음에 한동훈 대표와의 아주 가깝다 이런 거는 말씀드리기는 그렇고 다만 제가 알기로는 전대 끝나고 나서 의원들이 모였을 때 그때 한 대표랑 같이 있었던 분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 쪽과 가깝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친한 반윤이다 그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고 제가 볼 때는 이제까지 언급된 사무총장 분이 이제 배현진 의원, 송석준 의원 두 분이지 않습니까? 그분과는 언론과의 예상과는 달리 했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뭔가 그래도 너무 노골적인 자기 사람 꽂기는 아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최수영 : 추가 하나만 더 질문드리면은 지금 사실 박정하 비서실장도 재선이고 지금 서범수 신임 사무총장도 재선이잖아요. 근데 이제 사실 당내에서 아까 배현진 등등 이름이 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원외 인사를 시켰으면 하는 의견이 조금 있었다고 하는데요?

☆ 김기흥 : 네 맞습니다. 원외 인사 부분은 왜냐하면 지금 이제 국민의힘 의원들이 108명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원외 인사가 한 150여 명 됩니다. 사고지구 빼고서. 그렇다면 우리가 민주당의 192석과 싸울 때 야권에 그렇다면 이제 원내 사람들만 하는 게 아니라 원외 사람들 현장에 있는 어떤 풀뿌리 조직까지 하기 위해서는 원의 사무총장이 좀 필요한 거 아니냐 그래서 실은 원외 위원장끼리 모여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서 이제 대표도 뽑혔고 김종혁 조직부총장이 이제 대표가 되셨는데 특정인을 염두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면 이 원외의 목소리를 잘 담을 수 있는 예전에 김선동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원회 사무총장으로서 평가가 되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의도가 좀 바람이 있었습니다.

◈ 최수영 :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질문 최 소장님께 드리고 싶은데 지금 사실 당내 갈등의 원인은 한동훈 대표의 사실은 정점식 정책위 의장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이분이 이제 임명직이니까 과연 이걸 유임하는 게 맞느냐 뭐 사표를 내야 된다 이런 얘기인데 논란의 핵심은 그거잖아요. 9명의 최고위원회 구성 가운데 5명째가 되는 과반을 차지하는 정책위 의장을 과연 친한이 갖느냐 이제 비한이 갖느냐의 차이인데 이 논쟁 핵심이라고 보십니까?

★ 최병천 : 근데 지난 이준석 전 대표 사례가 있잖아요. 최고위원의 일부가 사퇴하는 방식을 통해서 대표 체제를 무너뜨린 적이 있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일단은 이 과반을 차지하는 거는 거의 불가피할 거고 그거는 우리가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과반을 하냐 국민의 힘이 과반이냐 하느냐에 따라서 이후에 정부 균형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처럼 그거는 약간 뭐라 그럴까 좀 약간 과하게 표현하면 어떤 본인의 목줄을 상대방한테 줄 수는 없는 거기 때문에 일단 목줄은 좀 안정적으로 해놓고 운용의 묘를 살리면서 뭔가 통합 지향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가야 되는 거지 그래서 그 과반에 대한 어떤 애착 또는 이제 그거를 포기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최수영 : 최 소장님은 사실은 관전자 입장에서 지금 임명된 지 두 달밖에 안 됐으니까 하는 게 맞습니까? 아니면 관례상 사표를 내고 재심의를 받는 게 맞습니까?

★ 최병천 : 교체할 수 있으면 하는 게 맞는 거죠. 정치적인 거를 생각을 하면 하는 게 그래서 일단은 과반을 만들어 놓고 이후에 이제 다른 방식으로 뭔가 다시 통합을 하든가 말든가 그런 식으로 해야 되는 거지 뭔가 너무 물론 두 달이라는 게 그 사이에 뭔가 천지가 개벽할 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지난 경선 과정에서 역대 국민의힘 경선 역사를 통틀어서 좀 과하게 어떤 대통령실이 세게 반발을 했다고 봐야 되는 건데 그런 것까지를 고려하면 좀 안심하기는 어렵다고 봐야겠죠.

◇ 이익선 : 그렇군요. 근데 그 이양수 의원이 오늘 한 라디오 채널에서 이 정점식 의원이 교체 안 할 가능성이 높다. 맡은 지 두 달밖에 안 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일을 잘하니까 굳이 교체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김기흥 : 저는 스피커가 누구냐가 되게 중요한데 지금 이양수 의원이 이제 수석대변인도 하고 원내수석부대표도 했는데 당에서 평가가 굉장히 좋습니다. 이분이 당직자 보좌관 출신이고 그다음에 실제로 굉장히 중도적인 입장도 하고 대통령에 대해서도 쓴소리도 하고 그러면서도 좋은 자리에 갈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가지 않은 그런 분으로 되게 평가가 좋거든요. 그런 이양수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 자체는 당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이렇게 바라본다는 어떤 중지의 하나의 어떤 뭐랄까요? 시그널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책위 의장이 관련해서 한동훈 대표가 민심 63% 당심 63% 이거 엄청난 거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면 됩니다. 이거를 실제로 이걸 하려면 원내대표하고 의원총회 승인을 받아야 되잖아요. 근데 잘 안 되면 본인이 힘이 없는 게 드러날 거다...그런데 한 대표 힘이 있어요.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약간의 양보와 넉넉함이 있을 때 더 그릇이 커 보이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이거에 연연하다 보면 본인의 큰 어떤 플랜 속에서 어그러질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큰 틀에서 사고하고 크게 행동하는 것이 저는 본인한테 맞다. 그래서 저는 정점식 의원 같은 경우에 대해서 또 본인이 모르는 관계는 또 아니지 않습니까? 대통령 관계도 있지만 그렇다면 이게 또 원내대표하고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일종의 러닝메이트 비슷한 성격을 가집니다. 그렇다면 저는 진짜 만약에 바꾸고 싶다면 추경호 원내대표랑 얘기를 해서 퇴로를 만들어준 다음에 스무스하게 해야 되지 거칠게 하면 본인이 얻을 수 있는 게 좀 제한적이다. 그리고 본인도 끊임없이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분열을 민주당에서 바라는 건 얄팍한 기대라고 하잖아요.

◇ 이익선 : 최 소장님은 새술은 새 부대의 취지 그리고 우리 김기흥 전 대변인께서는 그러니까 한 대표가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얘기하셨는데 때아닌 한딸 논란이 나왔어요. 정점식 정책위의장 SNS에 한동훈 대표 지지자들이 막 사퇴해라 난리가 나니까 김재원 최고가 민주당의 개딸을 본따서 한딸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했습니다. 두 분 의견 듣겠습니다.

★ 최병천 : 이런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금 한동훈 대표 체제와 관련해서 두 가지 얘기를 했는데 하나는 채일병 특검을 비롯한 그런 특검 문제는 대표의 권한이 아니라 원내대표의 권한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분이 옛날 박근혜 대표 때는 이런 얘기를 하던 분이 아니에요. 당시에는 유승민 원내대표가 있을 때 시절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었었죠. 그때 유승민 원내대표 때 원내대표 권한을 전혀 존중하지 않던 분이 갑자기 이제 최근에는 원내대표 권한이 대표 권한처럼보다 더 센 것처럼 얘기를 하시는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되게 듣기 좋은 얘기들이죠. 왜냐하면 뭔가 이제 한동훈 대표가 지금 이제 윤석열 대통령과 알게 모르게 어떤 뭐랄까 비자발적 차별화가 아주 세게 된 거죠.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이라든가 여러 가지 배신자 프레임이라든가 그런 점에서 그리고 이제 73년생 92학번이라는 것도 이제 보기에 따라서는 뭔가 세대 교체로 보여질 수도 있는데 계속 뭔가 국민의힘 내부가 분쟁을 일으켜서 어떤 세대 교체나 혁신 이미지보다는 분란 이미지를 계속 만드는데 그래서 김재원 최고가 이 개딸과 한딸 그리고 이제 또 원내대표 권한이다 이런 방식으로 해주는 게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도 불편할 수 있지만 민주당 입장에서는 매우 흐뭇한 이야기들인 거죠. 그래서 싸워라 싸워라 지는 편 이기는 편 둘 다 우리 편 이런 느낌이기 때문에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 되게 반가운 역할을 해주고 계시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김기흥 : 김재원 최고 굉장히 전략가 아닙니까? 그리고 저도 현장에서 보면 전당대회 때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진짜 인사를 다 하더라고요. 허리 숙여서 저도 해봤지만 진짜 끊어지는 저도 많은 부분에 대해서 존중하고 제가 존경하지만 이 발언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왜냐 틈을 보이면 민주당은 후벼 파서 더 벌리려고 노력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희가 한가하지 않습니다. 지금 탄핵 얘기 나오고 있고 걸핏하면 특검 얘기하고 있고 청문회도 유례없는 탄핵 청문회 아닙니까? 그런 가운데 이런 거 가지고 소위 말해서 개딸, 한딸이다 이런 표현은 적절치 않고요. 엄중하게 저는 그렇습니다. 대통령도 그렇고요. 한동훈 대표도 그렇고 국민 앞에서 당원들 앞에서 겸손하고 엄중하게 느껴야 된다고 합니다.

◈ 최수영 : 근데 이번에 전당대회 같이 치러보셨잖아요. 현장에서 근데 진짜 한동훈 대표 팬클럽 위드후니가 9만 명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 현장에 가보면 그 어떤 말하자면 그 열기와 거기에 말하자면 지지자들의 그런 뜨거웠던 그런 열기를 느낄 수 있나요?

☆ 김기흥 : 그러니까 저는 대선 때 대통령 후보를 수행을 했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근데 그때는 대권주자잖아요. 근데 당권 주자가 대권주자처럼 그 정도 한다는 건 대단한 거거든요. 그런 면에 있어서는 위드후니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의 어떤 팬심 그런 거는 인정할 만하다. 그리고 또 여자분들이 좀 많더라고요. 여성분들이 좀 많다는 면에 있어서는 그렇고 또 이거를 표현할 때 아무래도 이제 이미지라는 것들이 있어서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다른 면도 없지 않아 있는데 저는 이게 이재명 대표도 그렇고 한동훈 대표도 그렇고 이게 팬덤이라는 게 이제 받아들일 상황이라고 보고요. 이거를 너무 부정적으로 볼 건 아니지만 그렇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또 지적할 부분이 있다면 지적은 하되 이게 모든 게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권력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고 어떤 선의도 중요하지만 비춰지는 면 해석돼지는 면이 중요하잖아요. 서로 어떤 책임감을 느끼면서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최수영 : 알겠습니다. 그러면 민주당 얘기도 잠깐 해봐야 될 것 같아요. 민주당 전대 상황이 조금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정봉주 전 후보가 조금 밀리는 것 같아요. 갑자기 이제 이재명 대표의 차에 동승했던 김민석 후보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더니 바로 김민석 후보가 지금 1위로 올라서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걸 어떻게 보십니까?

★ 최병천 : 아무래도 이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본인 대표와 계속 코드를 맞췄다고 그럴까요 또는 조율을 했다고 그럴까요? 그래서 그런 것까지를 보고 뭔가 이후에 대선까지를 같이 볼 사람들을 하고 싶으실 거거든요.

◈ 최수영 : 그럼 정봉주 는 아니라는 얘기인가요?

★ 최병천 : 이제 아무래도 이제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보다는 김민석 후보랑 지금 그런 조율이 있다고 봐야 되는 건데 그렇게 봐야 되는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도 상황실장을 하셨었어요. 김민석 의원께서 맞습니다. 상황실장 그리고 또 상황실장이라는 게 되게 중요한 자리잖아요. 여러 가지 언론 대응이나 등등 그리고 그때 이제 여러 가지 민주당의 공천 논란 공천 논란으로 지지율이 떨어지던 시점에서도 나름 이제 언론 대응이라든가 이런 걸 잘했었기 때문에 나름 지난 총선 과정을 통해서 약간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그럴까요? 그리고 또 어떤 신뢰도 검증받았다고 봐야 되는데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보기에는 그런 점에서 이재명 대표가 뭔가 좀 같이 손발을 맞춰서 일할 만한 사람을 밀어주고 싶은 거는 좀 어느 정도 불가피한 걸로 봐야 되고 그리고 그런 것들이 이제 정봉주 후보가 개인 지지층이 있는 건데 이제 이재명 대표가 좀 힘을 실어주면서 이재명 대표를 좀 우호적으로 보고 있는 당원들이 아무래도 현재 좀 이렇게 떠받쳐주고 있지 않나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지지해 주는 그 에너지와 정봉주 후보가 가지고 있는 개인 어떤 팬심 에너지 지지층 이게 이제 약간 각축을 벌일 건데 실제 결과가 어떨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최수영 : 하나만 더 여쭤볼 일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정봉주 후보가 이제 이대로 올라서니까 이제 이른바 개딸들의 장악력이 좀 떨어졌다라는 분석이 나와서 갑자기 좀 이게 이렇게 좀 바뀐 측면이 있다라는 말씀에 동의하십니까?

★ 최병천 : 정봉주 후보를 지원하는 게 반드시 개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텐데 그리고 우리가 그걸 표현을 개딸로 하든 아니면 민주당 지지층으로 또는 적극 지지층으로 표현하든 뭘로 표현하든 그것도 실은 스펙트럼이 단일화다고 볼 수는 없거든요. 스펙트럼이 아주 여러 개가 있는 상태에서 있는 거기 때문에 그걸 좀 이제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 최수영 :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김기흥 부대변인께 굉장히 김두관 후보가 굉장히 이제 개딸이 당을 점령했다 이러면서 지금 굉장히 강한 톤으로 지금 얘기하는데 현장 가보면 또 김두관 후보를 공격하는 목소리가 너무 세요.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내에 다양성이 실종됐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기흥 : 이재명 후보가 그와 관련해가지고 총구는 밖으로 해야 된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텍스트로 봤을 때는 그럴 수 있는 얘기구나 했는데 제가 실제 영상을 보니까 굉장히 격양돼 있더라고요. 그걸 보면 그 총구는 밖으로 그게 뭐냐 하면 왜 김두관 후보는 나를 공격하냐 그거예요. 제가 봤을 때 뉘앙스 그러니까 결국 뭐냐하면 우리가 볼 때는 당연히 이기는 건데 틈을 보이기 싫은 거죠. 그리고 자기한테 의견을 제시하는 그런 과정도 싫은 겁니다.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본인의 성정이 드러난 거죠. 그러니까 저는 제가 민주당도 출입해봤기 때문에 민주당이 예전의 민주당과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니까 이게 제일 중요한 게 그겁니다. 저는 정봉주에서 김민석으로 1등이 바뀔 수 있다고 봐요. 근데 그거를 누군가의 그냥 몇 마디 왜 표를 못 받으세요? 그러고 젠카인가요? 그 자동차 타고서 하니까 바뀌는 거 아닙니까? 이게 어떤 다양성이나 역동성이 과연 있다고 볼 수 있는 건지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민주당은 좀 심각한 상황에 있다.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분열하다가 욕도 많이 먹고 하지만 비 온 뒤 땅이 단단해지길 저는 원하고 있어요. 하지만 민주당은 아무 특이사항이 없지만 결국은 굉장히 불만이 많은데도 다 찍어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이 뭐냐 하면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겼다고 생각하면 저는 오산이라고 보거든요. 저희가 잘못했기 때문에 매를 세게 맞은 거지 여기는 언제든지 매를 맞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지체된 매는 언제든지 더 아픈 거거든요. 저는 진심을 말합니다.

◈ 최수영 : 알겠습니다.

◇ 이익선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슈가 먼데이 지금까지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 최수영 :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최병천 , ☆ 김기흥 :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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