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진숙, 퇴사직전 무단 해외여행 정황…기사가 공항서 결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 "이진숙, 퇴사직전 무단 해외여행 정황…기사가 공항서 결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5회 작성일 24-07-28 16:18

본문

뉴스 기사
野 quot;이진숙, 퇴사직전 무단 해외여행 정황…기사가 공항서 결제quot;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28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 MBC 사직서를 내기 직전 무단 해외여행을 간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어제 대전MBC 현장 검증에서 이 후보자의 수행기사 법인카드 내역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방위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용 내용 제출을 거부했다며 전날 직접 현장을 찾았다.

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이 후보자의 수행기사가 2017년 12월 22일에 인천국제공항 주유소와 공항 내 식당에서 결제한 것을 마지막으로 사용기록이 끊겼다"며 "이후 사용 기록이 없다가 이듬해 1월 2일 수행기사가 다시 공항에서 사용한 기록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중간 기간인 12월 23일부터 이듬해 1월 1일까지는 대전MBC에 이 후보자 해외 출장 기록이 없다는 점, 이 후보자가 소지하게 돼 있는 별도 법인카드도 이 기간에 아예 사용되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이 후보자가 이 기간 개인 여행 목적으로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야당 의원들의 주장이다.

민주당 노종면 의원은 아울러 "2017년 11월 30일 사장에게 올라간 문서가 한 달 내내 결재되지 않다가 이듬해 1월 2일에 사장 결재된 것을 확인했다"며 "한 달 동안 회사 일은 하지 않고 월급을 받아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 후보자가 월 한도 220만원인 개인 법인카드를 월평균 420만원 이상 결제하면서 한도 초과분을 접대비로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야당 의원들은 또 이 후보자가 개인정보 활용 미동의라는 명분으로 대전MBC의 자료 제출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카드를 유용했다는 자기 고백"이라고 비판했다.

혁신당 이해민 의원과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별도 성명에서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일본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답변을 회피한 것을 두고 "법인카드 유용보다 더 큰 문제는 친일 극우적 역사관"이라고 질타했다.

hye1@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다친 채 갯바위에 고립된 새끼 남방큰돌고래 구조돼
오토바이 사고 뒤 피해 여성 매달고 도주 시도한 10대 입건
부산서 20대 옥상서 떨어져 사망…고압선 건드려 일대 정전
3세 딸 보는데 처가 식구와 몸싸움…피해 아빠도 폭력 노출 책임
성수동 음악 공연 새벽 인파에 중단…5명 호흡곤란 호소
프린세스 이름 못써도…노르웨이 공주, 美 무속인과 결혼 골인
파리 올림픽 개막 피날레 셀린 디옹, 손하트하며 "공연 영광"
[올림픽] 伊 탬베리, 빗속 개회식 국기 흔들다 결혼반지 풍덩
광진구 상가 옥상 주차장 승강기서 차량 추락…운전자 사망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81
어제
2,511
최대
3,806
전체
687,69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