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되자마자 속전속결…공영방송 수술 돌입한 이진숙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방통위원장 되자마자 속전속결…공영방송 수술 돌입한 이진숙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7-31 19:00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국회 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지만 임명을 강행한 25번째 장관급 인사입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의 임명 재가가 떨어진 지 10분 만에 방통위로 출근했고, 이 시각 공영방송 이사 임명안 의결을 위한 회의를 진행 중입니다. 임명안을 의결하면 MBC 경영진을 바꾸기 위한 절차가 완료되는 겁니다. 야당은 곧바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먼저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과천 방통위로 출근했습니다.

오전 9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한 지 10분만입니다.

대통령실의 공식 발표는 한 시간 뒤에야 이뤄졌습니다.

오전 11시 열린 취임식에서 이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공영방송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 : 30년 넘게 방송사에서 일했던 방송인으로 방송을 사랑했고…그런데 지금은 언론이 공기로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 선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진숙/방송통신위원장 : 공영방송의 공공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겠습니다.]

실제 취임식 후 이 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 임명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통상 전임 방통위원장들이 임명장 수여와 현충원 참배를 한 뒤 업무를 시작했던 것과 달리 이 위원장은 속전속결이었습니다.

결국 이 위원장은 오후 5시 전체 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이사 임명안 논의에 들어갔고, 오늘 중 임명안을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기 이사가 임명될 경우 당장 다음 달 13일부터 방문진은 보수 이사 우위로 구성이 재편될 예정입니다.

노진호 기자 yesno@jtbc.co.kr [영상취재: 신동환,박대권 / 영상편집: 류효정]

[핫클릭]

해외서 난리난 사격 김예지…일론 머스크도 댓글을

유도? 태권도라고! IOC 황당 실수에 누리꾼 분노

명예 전역 신청한 임성근…받아들여지면 수당받는다

"한 가정이 파탄"…일본도 희생자는 두 아이 아빠

숙명여대 또 채용비리…문제제기 하자 총장 하는 말이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74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