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오물풍선 피해 지원한다…서울·경기 자체 예산 활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부, 北 오물풍선 피해 지원한다…서울·경기 자체 예산 활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7회 작성일 24-06-10 14:34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정부가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인한 피해를 서울시와 경기도의 예비비 등 자체 예산을 활용해 보상하기로 했다.

10일 행정안전부는 ‘북 오물풍선 살포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지원방안’을 오는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보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으로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어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정부가 파악한 북한 오물풍선으로 인한 재산 피해는 8건으로 모두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했지만, 피해 규모는 향후 신고에 따라 늘어날 수도 있다.

이에 피해가 발생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는 예비비 등의 자체 예산을 활용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할 전망이다.

정부는 “북한의 오물풍선 피해를 지원하는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법 개정 전에 지방자치단체가 피해 주민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빌미로 오물풍선을 날렸고, 약 1000개가 남측에서 식별됐다.

지난 6~7일 탈북민 단체들이 대북 전단을 다시 띄우자 북한은 8일 오후 11시쯤 오물풍선 살포를 재개해 9일 새벽까지 330여개의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이어 9일 오후 9시 40분부터 10일 오전 8시 30분까지 310여개의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이 최근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은 총 1600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하승연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이상민 “내가 친동생이 있다고?” 충격…이름은 ‘이상호’
☞ “고심 끝 몇십억 넣었는데”…김종국, 충격 사기 피해 금액
☞ “男이용객들끼리…” 목욕탕 수상한 만남에 日 발칵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커 살해 협박에 폐업”…먹튀 해명
☞ 은퇴한 김연경, 정치 도전할까…“주변서 권유 많아”
☞ “너무 흥이 돋아서”…가수 비비, 대학 축제 비속어 사용 사과
☞ 김병만 “아버지는 돼지 잡는 백정…내장 떼서 먹었다”
☞ 성관계 거부했다고 여친 살해…나체로 체포된 ‘롤 프로게이머’
☞ 10년만에 공개…박지성♥김민지가 ‘오작교’ 배성재에게 준 선물
☞ 이강인이 SNS에 올린 사진…모두를 울렸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587
어제
2,391
최대
2,587
전체
548,1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