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오물 풍선 330여개 살포…합참 "안전 위해 물질 없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 오물 풍선 330여개 살포…합참 "안전 위해 물질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09회 작성일 24-06-09 10:53

본문

뉴스 기사
"우리 지역 낙하는 80여개"…상당수 바다 혹은 북한 지역 낙하

북, 오물 풍선 330여개 살포…합참 quot;안전 위해 물질 없어quot;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8∼9일 대남 오물 풍선 330여개를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9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이 8∼9일간 식별돼 우리 군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조치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 10시까지 북한 측은 330여개의 오물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고,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며 "현재까지 우리 지역에 낙하된 것은 80여개"라고 전했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의 상당수는 바다 혹은 북한 지역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합참 관계자는 "바다에 다수 떨어졌고 북한 지역에 낙하한 것도 있을 것"이라며 "상당수가 목표지역으로 가지 못해 북한의 오물풍선은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폐지, 비닐 등의 쓰레기이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PYH2024060900510006500_P2.jpg

북한은 국내 민간 단체의 대북전단 배포를 빌미로 지난달 28∼29일과 이달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남 오물 풍선을 날렸고 약 1천개가 남측에서 식별됐다.

이후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면서 다시 대북 전단이 온다면 "백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살포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런데도 국내 민간 단체들이 지난 6∼7일 대형 풍선에 대북 전단을 달아 북한으로 보내자 또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이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오물풍선 부양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hoju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호기심에, 모르고…휴가철 앞두고 대마제품 주의보
폭염 오는데…땡볕 막아줄 무더위 그늘막, 강남이 강북의 3배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김포 클럽…결국 영업정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서 감전 사고…50대 작업자 사망
캄캄한 도로서 어두운 옷 입고 엎드린 사람 치어 숨지게 했다면
이스라엘 구출 인질은 누구…울부짖으며 오토바이 끌려가던 여성
세계유일 명지대 바둑학과 없어지나…폐과 무효 가처분 기각
경찰청·코이카, 살인율 33배 과테말라에 과학수사 기법 전수
식품업계도 영웅시대…임영웅 모델 업체들 효과 톡톡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82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