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설과 6·25전쟁설…현충일은 왜 6월6일일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망종설과 6·25전쟁설…현충일은 왜 6월6일일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4-06-06 05:01

본문

뉴스 기사
1956년 제정, 올해로 69회지만 날짜 지정 이유 관련 기록없어
보훈부, 고려시대 이후 망종에 병사 유해 안장 등 근거 제시

망종설과 6·25전쟁설…현충일은 왜 6월6일일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유엔기 게양식이 열리고 있다. 2024.06.05.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6일은 제 69회 현충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화 운동 희생 영령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그런데 왜 6월 6일인가.

1956년 6월6일 현충일이 처음 지정될 당시 국무회의 기록이나 당시 보도에도 이 날을 지정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았다.


유력한 것이 ‘망종芒種 유래설’이다. 24절기 중 하나인 망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망종은 보리를 수확하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시기인데 조선시대에는 병사들의 유해를 안장하는 등 나라를 지킨 이들에 예를 갖추는 일이 이 때 진행됐다는 것이다.

고려 시대부터 망종에 사망한 군사를 추모했다는 설도 있으나 직접적인 근거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망종 때 사망한 군인을 추모했다는 이야기는 고려 현종 5년1014년 6월 반포한 교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교서의 내용은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사망한 군인을 추모하는 것을 정례화한다는 내용이 아니다.

타지에서 사망한 병사와 무연고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하는 일종의 매뉴얼을 정한 것이어서 현충일과 직접적인 관계를 찾기는 어렵다.

‘6·25 전쟁 관련설’은 6·25 전쟁 발발 시점이 1950년 6월이어서 6월의 적당한 날을 고르다가 6일로 정했다는 설이다.

참고로 미국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는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1866년 5월5일에 뉴욕주에서 비슷한 행사를 열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남북전쟁 희생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서 제정되었다. 전사한 장병 묘지에 헌화한다는 의미에서 ‘데코레이션 데이Decoration Day’로 부르다 1882년 메모리얼 데이로 변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금융인♥ 손연재, 출산 후 리즈 경신…요정 미모
◇ 홍진호 "결혼 두달 만에 2세 임신…출산예정 11월11일"
◇ "김호중 천재적 재능 아까워" 청원글에 KBS 답변 보니
◇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과 투샷…파리 달콤 허니문
◇ 지드래곤,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됐다
◇ 율희, 최민환과 이혼 후 근황…"남친같은 단짝"
◇ 강민경, 음주운전 논란 차단 "모두 잃을 선택 안해"
◇ 진짜 연애하는거 아냐?…박보검 어깨에 폭 안긴 수지
◇ 천우희 "신인 때 못생겼다는 말 들어, 상처 안됐다"
◇ "이혼하자던 아내가 친형과 눈맞아 같이 삽니다"
◇ "신부보다 더 예뻐"…부케 받는 조민 영상
◇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일타강사 포기하고 결혼"
◇ 윤민수, 이혼 후에도 전처와 함께 화기애애
◇ 잠적 신성훈 감독 발견…"사망사고 막아"
◇ 심수봉, 공연장 갖춘 대저택·일상 첫 공개
◇ "정자 얼렸다"…김준호, 김지민과 재혼 초읽기
◇ "밀양물 다 흐려놔"…피해자에게 경찰이 한 말
◇ 김현중, 한류스타 몰락 기사에 "회사에 연락 달라"
◇ 배우 박상민 만취 운전 후 골목길서 잠들어 있다 적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0
어제
1,680
최대
3,806
전체
684,97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