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10일 본회의 개최 시사…"여야 합의 안 기다린다"
페이지 정보
본문
- 자신의 유튜브 채널 통해 "일하게 만들겠다" 강조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일10일 상임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본회의 개최를 시사했다. 여야 대치 국면에서 이들만의 합의를 기다리지 않겠다는 얘기다.
우 의장은 “지금까지 정치에 대한 불신이 컸던 것은, 이런 일하지 않는 모습 때문”이라면서 “빨리 일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0일 본회의 개최를 시사하는 발언인 셈이다. 이에 따라 그는 “이미 여야가 함께 만들어 놓은 국회법이라는 절차가 있는데, 이 국회법 절차대로 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는 야당 단독으로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파행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내지도부는 이날9일도 별도 회동없이 원 구성을 둘러싼 대치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합의시한을 본회의 전까지로 못 박은 상태다. 국민의힘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18개 상임위원장 전부를 차지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으로 응수하겠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 ☞ 서울대병원 이어 의협도 총파업..출구 안보이는 의정갈등종합 ☞ K팝 혁신가 민희진, 사는곳도 힙하네 [누구집] ☞ “조회수 3000만회” 말레이 불닭볶음면…이젠 한국이 ‘역수입 [먹어보고서] ☞ 우울증 약 먹고 있는데, 예비신랑에게 말해야 할까요[양친소] ☞ 北오물풍선 재개하자…정부, 대북 확성기로 즉각 대응종합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유성 kys401@ |
관련링크
- 이전글합참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추가 실시여부 北에 달려" 24.06.09
- 다음글[속보] 군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추가 실시 북한 행동에 달려" 24.06.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