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보안청 길이 200m 순시선 건조 방침…중국 대응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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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해양 치안 기관인 해상보안청이 현재 보유한 최대급 순시선의 3배 규모인 약 200m 길이의 순시선을 건조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중국 해경선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 영해 침입이 늘어나는 등 동중국해에서 패권주의적 행동을 보이는 중국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려는 목적입니다. 해상보안청의 계획 초안에 따르면 새로 건조할 다목적 순시선은 해상보안청이 현재 보유한 최대급 순시선 총톤수 기준 6천500톤 수의 3배 규모로, 전장은 약 200m입니다. 해상보안청은 2025년도 예산 요구에 건조 경비를 반영해 2029년도 이후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헬기 탑재형 순시선으로, 지휘통제 기능을 갖추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소형 보트 여러 대를 실을 수 있어 중국이 소형 배를 이용한 섬 상륙에 나설 경우 대응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억지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상범 기자 doongle@sbs.co.kr 인/기/기/사 ◆ "돈 가져와" 58차례 연락…전 연인 식당 난동부린 남성 최후 ◆ "이혼하자" 한 마디에…남편 싱크대 다가간 뒤 충격 행동 ◆ 헬기서 슈퍼카 향해 팡…한국계 유튜버 체포, 무슨 일 ◆ "이제 그만 놓아줘" 듣기 싫어…이 증후군 겪는 사람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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