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조례, 발로 비벼" 욕설 문자 파문…이종담 "잘못 전송"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XXX 조례, 발로 비벼" 욕설 문자 파문…이종담 "잘못 전송"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4-06-07 18:5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시의원이 있었습니다. 이종담 의원이, 또 다른 여성 의원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를 발송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에 대한 욕설 표현과 함께 "조례를 발로 비벼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입니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지난 4일 충남 천안시의회의 한 여성의원에게 발송됐는데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다름아닌 이종담 충남 천안시의회 부의장이었습니다.

해당 문자메시지가 발송된 시간은 11시 23분쯤.

여성의원 3명이 상임위에서 조례 심사를 받고 있던 시간입니다.

문자를 받은 의원이 이 부의장에게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냐"라고 물었지만 이 부의장은 "문자 발송이 잘못됐다", "오해 없으면 좋겠다"며 대답을 회피했습니다.

결국 충남 천안시의회 여성의원들은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성의원들은 "이 부의장이 시의회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을 거라고 추측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부의장은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고, 시의회는 다수 의원의 동참으로 이 부의장에게 30일 출석 정지 징계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이 부의장은 "지인과 사적인 대화를 나누다 잘못 전송된 것"이라며 "해당 여성의원에게 사과했고,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유요한 기자 yu.yohan@jtbc.co.kr

[핫클릭]

액트지오 측 "유망성 높아" 주소지 질문엔 "주택 맞다"

해고 밀양 가해자 "심정지 온 듯…물도 못 먹어"

中 유명 폭포의 실체? 꼭대기서 포착된 사진 발칵

손흥민, 해트트릭 할 수 있었지만..질주하며 나간 이유

숨진 남편 사후 정자 채취…딸아이 출산한 호주 모델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7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3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