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지난 9일 군사분계선 단순 침범…군 경고사격에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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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선 자료사진. 뉴스1 합참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북한군 일부가 지난 9일 낮 12시 30분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작업을 하던 중 MDL을 단순 침범했다"며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는 특이동향은 없었다"며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들이 단순 작업 인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10명 이상의 북한군이 짧은 시간 동안 50m 이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경고사격을 하자 바로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올라갔다"며 "곡괭이 등 도구를 지참하고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길을 잃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J-Hot] ▶ "저런 말을" 尹 폭발…형 부르던 박범계 훈시 ▶ 박세리 재단, 박세리 부친 고소…사문서위조 혐의 ▶ "연예계 고질병 고칠건데?" 벼르는 타일러, 왜 ▶ "보험살인 엄인숙 예뻐서 놀라…명품으로 감쌌더라" ▶ 야인시대 정일모 "실제 조직 보스였다" 충격 고백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빈 kim.eunbin@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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