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김정숙 호화 기내식 논란 관련 "비용 절반은 고정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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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윤석열정부 순방 비용과 비교해보라”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 대표단장을 지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호화 기내식’ 논란과 관련해 “전체 비용의 절반은 미리 조리하고 운반?보관하는 데 드는 고정비용”이라며 “박근혜?윤석열정부 순방 비용과 비교하면 논란 거리가 아니라는 게 금방 답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 측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논란이 계속 반복되는 것의 어려움을 알고 있어 세부 내역을 공개 안 하는 것 같은데 오는 9월 국정감사 때 박근혜?문재인?윤석열정부 소용 비용을 검토해보라”고 덧붙였다. 또 “수행인원은 36명이 아니라 출입기자를 포함해 50명이었다”며 “6292만을 50명으로 나누면 31만 4600원이지만 그 중 절반은 식당에서 먹는 게 아니라서 들어가는 다른 고정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인도 측이 도 전 장관을 초청했지만 김정숙 여사가 나선 것이란 지적에는 “실제로 두 개의 초청장이 있는데 이걸 뒤섞어 ‘셀프 초청’ 논란을 만들고 있다”며 “제게 온 건 인도 유피주의 관광차관의 초청장이고 김 여사에게 온 건 모디 총리가 보낸 인도 정부의 공식 초청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디 총리가 ‘국빈 대우를 하라’고 직접 지시했고 우리도 인도 정부에 예의를 갖춰야 하는 정상 외교인 만큼 공군 2호기를 띄운 것”이라며 “타지마할 방문도 인도 정부는 정상 외교에서 타지마할 방문을 사전 일정 조율할 때 반드시 넣어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숙 여사가 모디 총리와 스와라지 외교장관과 면담했고 디왈리 축제와 허황후 기념공원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모든 외교 일정을 다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김호중 천재적 재능 아까워…관용 베풀어야” KBS 청원글 논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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