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구성 협상 불발…여 "의장 중립성 없어" 야 "버티기 전략"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여야 원구성 협상 불발…여 "의장 중립성 없어" 야 "버티기 전략"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4-06-07 15:10

본문

뉴스 기사
우원식, 7일 원내대표 회동 소집했지만…여 "응하기 어려워"
민주, 11개 상임위원장 선임안 제출키로…"기다리기 어려워"

여야 원구성 협상 불발…여 quot;의장 중립성 없어quot; 야 quot;버티기 전략quot;종합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4.06.0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정금민 김경록 한은진 기자 = 원구성 협상시한인 7일 여야 간 원구성 협상이 결국 불발됐다. 여야는 이번 주말까지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입장 차가 커 합의안을 도출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낸 원구성 관련 입장문을 내고 "법정시한을 앞두고 22대 국회 원구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이 이뤄지지 않는 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그러면서 "국회의장은 마지막까지 원만한 원구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추경호 국민의힘·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소집했지만 국민의힘이 불참을 통보하면서 회동이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야당과 우 의장이 일방적인 의사일정을 강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우 의장이 이날 자정으로 정한 상임위 선임안 제출 시한을 포함해 우 의장이 주재하는 양당 회동에도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구성 협상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우 의장은 본회의장에서 당선 인사말로 상임위 구성안을 오는 7일까지 제출하라고 일방적으로 말했다"며 "중립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오늘 회동 제안이 있더라도 응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명단을 제출할 수 없다"며 "원 구성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의총을 통해 총의를 모으고 거기에 따라 대응 방안을 정해 행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초 예고대로 총 18개 상임위 중 11개 상임위원장을 가져오는 원구성 선임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법사위·운영위·과방위 등 쟁점 상임위를 포함한 선임안을 오후 3시께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박 원내대표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 의장이 먼저 불렀는데도 국민의힘이 안 나오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버티기로 지연시키는 것 같다"며 "상임위 선임안을 제출하기 전 그쪽국민의힘에 연락을 다시 취해보겠지만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여야 협상이 이번 주말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11개 상임위 선임안을 단독 처리할 계획이다.

우 의장은 같은날 오전 뉴시스와 만나 국회법이 규정한대로 원구성을 진행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지난 당선 인사에서 원구성 시한을 정했고 협의를 제대로 할 것을 요청했고, 협의가 안 되면 국회법대로 하자고 얘기를 했다"며 "그런 원칙을 기본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happy7269@newsis.com, knockrok@newsis.com, gol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추경호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 응할 수 없다" [뉴시스Pic]
◇ 추경호 "의장 주재 여야 원대 회동 응할 수 없어…상임위안 제출 불가"
◇ 추경호, 우원식 의장에 "첫 일성이 민주당 대변이라니 유감"
◇ 여, 우원식 국회의장 겨냥 "중립 외면…민주당 대리인 자처" 비난
◇ 원구성 디데이 우원식 "여야 협의 안되면 국회법 원칙대로"
◇ 박찬대 "국힘, 오전까지 상임위안 제출해야…첫 단추 제대로 꿰자"
◇ 민주 박찬대 "우원식, 국회법 따라 원구성 마무리해야"
◇ 이재명 "노는 국회 아니라 일하는 국회 돼야… 원구성 다수결로 가는 게 타당" [뉴시스Pic]
◇ 이재명, 원구성 협상 "미룰게 아니라 다수결 원리대로 가는 게 타당"

◇ 심수봉 "10·26 그날 제정신 아니었다"

◇ 이혼한 율희에 벌써 남친이?…네티즌 막말댓글

◇ "남편 조폭이냐"…지연, 황재균 벤치클리어링에 불똥

◇ 신봉선, 11㎏ 감량 후 달라진 외모…몰라볼 정도

◇ 김다나 "100억 사업 실패…母 다리 괴사·오빠 노숙"

◇ 육아 대통령 오은영 부친상

◇ 48세 김종국, 할아버지 됐다…우승희 출산 축하

◇ 효민, 비키니로 뽐낸 아찔 볼륨감

◇ 지드래곤,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됐다

◇ 故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경제적 도움줬다

◇ 홍진호 "결혼 두달 만에 2세 임신…출산예정 11월11일"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9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8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