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민주 11개 상임위 명단 제출에 "헌정사상 초유 폭거…전면 거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여, 민주 11개 상임위 명단 제출에 "헌정사상 초유 폭거…전면 거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24-06-07 18:23

본문

뉴스 기사
민주, 법사위·운영위 포함 상임위안 제출
추경호 "일방적인 상임위안 전면 거부"
"여당 몫 법사위·운영위·과방위 맡아야"

여, 민주 11개 상임위 명단 제출에 quot;헌정사상 초유 폭거…전면 거부quot;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원 구성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6.0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명단을 제출한 것을 두고 "헌정사상 초유의 폭거"라며 야당의 단독 원 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금 민주당이 우리 당과의 합의 없이 11개 상임위원회 구성안을 단독으로 제출했다"며 "민주당의 횡포에 강력히 항의하면서 민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안을 전면 거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8개 전체 상임위원장 중 박찬대 운영위원장·정청래 법사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정해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국회 관례에 따라 원내 1당인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맡았으므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은 2당인 국민의힘이 맡는 게 오랜 기간 여야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지킨 전통이자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같은 역사를 통째로 무시하고 지난 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일방적인 원 구성을 감행했다"며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그래도 40일 넘게 협상이라도 하는 척하더니, 그런 제스처도 없이 점령군처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가 이재명 대표의 사조직이자 민주당 의원총회장이 된 것만 같은 모습"이라며 "여야 합의 없이 원 구성을 단독으로 밀어붙이는 건 헌정사상 초유의 폭거라는 걸 우리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민주당은 법사위·운영위를 빼앗은 11개 상임위안을 제출하면서 나머지 상임위는 우리 당을 배려하는 척했다"며 "향후에도 국민의힘은 일방적 원 구성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 협치의 국회법 정신대로 법사위·운영위를 제2당인 여당 몫으로 하면 당장이라도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며 "원 구성 협상에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는 국회의 책임은 오로지 거대 야당인 민주당에 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제출한 명단 외에 7개 상임위에 대한 논의도 하지 않을 예정인지 묻는 질의에 "애초부터 법사위·운영위원장은 우리 당 몫인데, 그걸 강탈해 가면서 다른 위원회를 어떻게 해보겠다고 하는 건 첫 출발부터 틀리다"며 "다른 상임위원회에 관해 협상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원 구성 협상 불발에 따른 당내 특위 구성 등 대안을 두고는 "민주당의 오만함과 독선을 비판하는 것"이라며 "오는 10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 사이 여야 간 회동이 있을지 묻는 질의에는 "지금 만날 이유가 전혀 없지 않나"라며 "법사위·운영위가 중립지대에 있는 자리가 아니다. 당연히 제2당인 국민의힘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심수봉 "10·26 그날 제정신 아니었다"
◇ 이혼한 율희, 벌써 남친이?…네티즌 막말댓글
◇ "남편 조폭이냐"…지연, 황재균 벤치클리어링에 불똥
◇ 신봉선, 11㎏ 감량 후 달라진 외모…몰라볼 정도
◇ 김다나 "100억 사업 실패…수돗물 마시며 버텨"
◇ 48세 김종국, 할아버지 됐다…우승희 출산 축하
◇ 안정환 "혹시 내가 두 번째니?" 아내 이혜원 의심
◇ 육아 대통령 오은영 부친상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 지드래곤,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됐다
◇ 故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경제적 도움줬다
◇ 홍진호 "결혼 두달 만에 2세 임신…출산예정 11월11일"
◇ 방탄소년단 해외팬들 "민희진, 하이브 떠나라" 청원
◇ 황혜영 "남편 김경록, 정치활동 6년간 수입 없어"
◇ "이혼하자던 아내가 친형과 눈맞아 같이 삽니다"
◇ "신부보다 더 예뻐"…부케 받는 조민 영상
◇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일타강사 포기하고 결혼"
◇ 잠적 신성훈 감독 발견…"사망사고 막아"
◇ 윤민수, 이혼 후에도 전처와 화기애애
◇ 배우 박상민 만취 운전 후 골목길서 잠들어 있다 적발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59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3,86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