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기내식 동행 고민정 "나도 먹었다…엄청났던 기억은 없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정숙 기내식 동행 고민정 "나도 먹었다…엄청났던 기억은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4-06-06 11:44

본문

뉴스 기사
"사진 없어 증명할 수 없기에 답답"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기내식 논란 관련, 그 비행기에 자신도 탔지만 대단한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 여사는 인도 단독 방문 때 밥값으로만 6292만원이 나왔다는 등 이른바 초호화 기내식 논란을 두고 여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

김정숙 기내식 동행 고민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고 의원은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기내식 관련 질문을 받자 "특별하거나 무슨 대단한 것을 먹었던 기억이 전혀 없다"며 "그것을 증명하려고 사진을 찾아봤는데 그런 기록이 없더라"고 답했다. 그는 2018년 11월 김 여사 인도 방문 때 청와대 부대변인 자격으로 동행했다.


이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 2호기는 비밀공간이기에 그 안에서 사진 찍지 않는 게 습관화돼 있었기 때문"이라며 "몇몇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도 없다고 해 증명할 수 없는 답답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대한항공 혹은 그 문제를 제기했던 배현진 의원 등이 증명해주면 좋겠다"면서 "어떤 걸 먹었고 비행기 안에서 어떤 비용을 썼길래 기내식비만 6000여만원이 나왔는지를 증명하면 제가 하나하나 증언하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시 취재 기자, 영상 기자 등 기자들이 동행했기에 청와대 직원들이 작당할 수 있는 구조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 일정이 잡힌 과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 고 의원은 "문체부 익명의 직원발로 기사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 시스템들이 완전히 붕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불편해했다.


고 의원은 정상의 해외 순방 일정은 늘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혹은 외교부 직원이 나와서 원래 순방은 그런 것이라고 설명하면 다 해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초호화 기내식 논란은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문체부가 2018년 11월 김 여사의 인도 순방을 위해 대한항공과 2억3670만원 규모에 해당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관련기사]
비행기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승무원들…단순 친절 아니었다
"한국말 왜 알아들어" 직원에 짬뽕국물 끼얹은 주방장
"의리가 대단해"…"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 서로 제보"
"하녀복 입고 상담 해드려요"…템플 메이드 고용한 유명사찰
"기부 아닌 쓰레기 떠넘기기" 100억 기부 김호중 팬클럽, 75억원은 앨범기부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남북관계부터 국방력까지, 리얼타임 국방뉴스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3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