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韓美 NCG 회의 10일 서울 개최…북핵 억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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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한미 양국은 10일 서울에서 제3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한미동맹의 북핵 억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비핀 나랑Vipin Narang 미국 국방부 우주정책차관보대행과 이번 회의를 주관한다. 회의는 한미 NSC·국방·외교·정보·군사 당국 관계관들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미국 워싱턴 D.C. 인근 미 국방부 청사에서 제2차 NCG 회의 후 6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했다. NCG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와 역내에서의 확장억제를 제고하기 위한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다. NCG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워싱턴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그간 NCG는 한미 양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주관해 왔다. NCG는 올해 2월 양측 수석대표들이 서명한 NCG 프레임워크 문서에 따라 이번부터 양국 국방부 주도로 개최된다. 양 측은 이번 회의에서 △정보공유 절차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절차 △핵 및 전략기획 △한미 핵 및 재래식 통합CNI △전략적 메시지 △연습·시뮬레이션·훈련·투자 활동 △위험감소 조치 등 NCG 과업을 통한 첫 1년 동안의 NCG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안 국무회의 통과 ▶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검토… 의정갈등 출구 찾는다 ▶ 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 막대한 양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 [속보] 尹 "포항 앞바다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지환혁 hh@asia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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