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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뉴스] 한동훈 뽑히자 심술난 홍준표에 따끔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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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4-07-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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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지구는 홍준표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 gt;

[기자]

어제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당선됐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안의 역학 구도가 확인됐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 구도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홍준표 대구시장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양립 불가 떴다방 세력들은 잊고 대구 시정만 전념하겠다"고 썼다가 지웠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뽑히자 마자 "당원들 선택이지만 실망스럽다, 당분간 당무 관여 않겠다"면서 불만을 적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 낙선자들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크게 관계가 없는 홍준표 시장만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당내에서는 약 63%로 당선이 됐고 그것도 1차에서 된 사람을 당대표로 인정하지 못한다고 하는 건 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지적도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구자룡/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정말 이 얘기는 한번 드리고 싶어요. 홍준표 시장님, 지구는 시장님을 중심으로 돌지 않아요.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성대 기자 sdj12@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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