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참여 ARF 고위관리회의 등서 오물풍선·GPS교란 규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부, 北참여 ARF 고위관리회의 등서 오물풍선·GPS교란 규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7회 작성일 24-06-08 20:38

본문

뉴스 기사
외교 차관보 "국제사회, 단합된 메시지 보내야"

정부, 北참여 ARF 고위관리회의 등서 오물풍선·GPS교란 규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북한도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 등 석상에서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분명한 대북 메시지 발신을 요청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병원 차관보는 전날부터 이틀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연쇄 협의체 고위관리회의SOM에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아세안 관련 연쇄 협의체는 ARF, 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이며, 올해는 라오스가 의장국을 맡는다. 이중 아세안 10개국과 남북한, 미국, 중국, 일본 등 27개국이 참여하는 ARF는 북한이 회원인 역내 유일의 다자안보 협의체다.

정 차관보는 ARF와 EAS 고위관리회의에서 북한의 지난달 군사정찰위성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최근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및 위성항법장치GPS 교란 공격 등을 거론하며 비이성적인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그는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 중단과 비핵화를 위해 국제사회가 분명하고 단합된 대외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을 차단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의 노력을 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다수의 ARF 회원국은 지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등 긴장 고조 행위에 우려를 표명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준수와 대화·외교를 통한 문제해결 노력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북한에서는 이번 ARF 고위관리회의에 리영철 주駐라오스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다음 달 하순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를 준비하는 성격도 가진다.

한편 정 차관보는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세안 의장국 라오스와 호주 등을 별도로 만나 내달 외교장관회의와 10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등 준비 과정을 협의했다.

kimhyoj@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김연경, 눈물과 환호 속 국가대표 은퇴…"진심으로 감사"
손흥민 훈련복 탈탈 털어낸 황희찬…"여러분 원하세요?"
"함부로 처분할 수도 없고"…김호중 사건이 소환한 앨범기부
고래사냥 등 韓영화 170여편 찍은 정광석 촬영감독 별세
"오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장례식장서 생명 구한 공무원
학교 행사 참석한 소방대원들, 심장 멎은 동문 구해
광주 유흥가 한복판 칼부림 살인 배경은 보도방 영역 다툼
"피해자 요청" 밀양 가해자 영상 삭제…피해자측 "소통 없었다"
○○친구라고? 있나 보자 지인 식사 모임서 여경 추행한 50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36
어제
1,795
최대
3,806
전체
669,57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