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오물풍선 내려온날 음주 회식 육군 사단장 직무배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속보] 北오물풍선 내려온날 음주 회식 육군 사단장 직무배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0회 작성일 24-06-08 16:19

본문

뉴스 기사
[속보] 北오물풍선 내려온날 ‘음주 회식’ 육군 사단장 ‘직무배제’
경기 파주 운정에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을 방호복 차림 군인들이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합동참모본부

[서울경제]

지난 1일 저녁 북한이 오물 풍선을 살포했을 때 경기도 파주 서부전선 최전방 경계를 맡은 육군 제1보병사단장이 부하들과 음주 회식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직무배제 조치됐다.


8일 육군은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8일부로 해당 지휘관을 우선 직무배제하고 향후 지작사령부의 감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조치 및 징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이어 “대남 오물풍선 부양이 진행되는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전방부대의 중요지휘관이 주요 직위자들과 음주회식을 갖는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지휘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소홀히 한 것으로 이에 대한 즉각 조치가 필요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국민 신뢰를 저하시키는 부적절한 행위로 해당 보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아니하다고 판단하였다”고 덧붙였다.



[속보] 北오물풍선 내려온날 ‘음주 회식’ 육군 사단장 ‘직무배제’
육군 제1보병사단 부대 마크.

군에 따르면 지상작전사령부는 1사단장이 지난 1일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했다는 제보 내용을 접수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1일 당시 북한은 오후 8시께부터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기 시작했고 풍선들은 북측에서 남하하다가 오후 8시 45분께를 전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시작했는데, 1사단장은 이 시간에 작전 지휘 현장이 아닌 회식 자리에 있었다고 전해졌다.


‘전진부대’로 불리는 1사단은 임진강 서쪽 지역부터 개성공단 출입로,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공동경비구역JSA 등의 경계를 맡고 있는 서부전선 핵심 부대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인 지난달 31일에 이미 “6월 1일부터 북풍이 예고되어서 대남 오물 풍선이 예상된다”고 판단하고 각급 부대에 대비 태세 강화를 지시한 상태였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이준석 "인도 방문·대통령실·관저 공사 수의계약 다 까자"
수척한 모습으로 주먹 불끈 쥐고 등장한 전우원 무슨 일?
광주 유흥가 한복판서 칼부림 살인···배경은 영역 다툼
김하성 8호 투런포에 10호 멀티히트···샌디에이고 5연패서 탈출
이재명 저격한 한동훈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될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7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1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