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6선 조경태 "김건희 여사 소환할 듯…법은 만인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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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은 ‘김건희 여사 소환’에 대한 질문에 "법은 만인한테 평등해야 되는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만약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그 정신에 부합되는 행동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원석 검찰총장 발언 등을 놓고 볼 때 김건희 여사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의원은 6일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벼르고 있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특검 특검 특검 우리나라가 특검 공화국으로 가는 것 같다"며 "제가 6선 의원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특검을 주장하는 여야 정치 정국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조 의원은 "경찰과 검찰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며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도록 촉구하는 그런 모습들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에 도전할지 여부에 대해선 "아마 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 출마가 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좋은 인재들이 출마, 전당대회를 축제 분위기로 높여 다소 떨어진 국민의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컨벤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후보들이 많이 나와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임정환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속보] “카톡방에 특정후보 지지 요청”…공무원 총선 비리 무더기 적발·징계 ▶ “가짜였어?” 중국 유명 관광지 폭포, 파이프 연결해 물 공급 논란 ▶ [속보] 의협 ‘휴진 찬반’ 투표율 55%로 역대 최고치…9일 범의료계 투쟁 선포 ‘확산 분수령’ ▶ 김다현·스미다 아이코, 韓·日 트로트 듀엣 ‘럭키팡팡’ 결성 ▶ 한동훈, “巨野, 재판 지연시켜 형사피고인 대통령 만들려는 초현실적 상황”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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