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가격 어찌될까?…낙진회, 내달 11일 원유 가격 협상
페이지 정보
본문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다음 달 11일 소위원회를 열고 원유가격 논의에 들어간다. 소위원회가 올해 가격을 정하면 낙농진흥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인상분이 반영된다. 올해 협상에서는 2025∼2026년 유업체가 구매할 용도별 원유량을 조정하는 논의도 처음 진행된다. 지난 해의 경우 원유 L당 69∼104원 범위에서 인상폭을 논의해 음용유 기준 가격을 L당 88원 인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원유 가격이 오르면 이를 주재료로 쓰는 유제품 가격이 오르는 만큼 정부는 생산자와 유업체들이 원유 기본 가격을 동결하거나 최소 수준에서 인상하도록 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 "남편, 술먹고 성매매"…법륜스님에 역대급 고민 털어논 워킹맘 ☞ "유별나다고 오해" 구혜선 화법 지적한 오은영…"수동 공격" ☞ 차두리 "내가 벌 받아야지"…내연 의혹 여성과 나눈 대화 보니 ☞ 김호중 극성팬, 임영웅까지 비난…"동기 구속됐는데 공연하냐" ☞ 김용건, 이혼한 하정우 친모 언급 "나이 드니 건강 신경 쓰여"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국민의힘, 저출생 대응·의료개혁 등 1호 법안 발표…"최우선 입법화" 24.05.31
- 다음글이사회 참석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24.05.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