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환경 대응"…대전-금산 통합 숨고르기 들어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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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긴박한 상황 대응 위해 28일 임원 워크숍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산-대전 통합을 위한 행정구역 변경 추진위원회와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급변하는 정치·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한다. 금산-대전 행정구역 변경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유태식 전 충남도의원, 김호택 삼남제약 대표와 대전-금산 통합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노균는 오는 28일 임원 워크숍을 서천 동백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 시민단체는 지난 4.10 총선 이후 대전-금산 통합 등 지방 행정체제 변경 추진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 논의에 나선다. 이들 단체는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등 행정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행정 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주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 금산-대전 통합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이에 지난 13일 발족한 행안부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의 출범을 적극 지지 하면서 지역 차원의 전략을 모색하기로 했다. 금산-대전 자치단체 간 통합·관할구역 변경의 당위성을 지자체, 지방의회, 국회 등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오노균 위원장은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인구감소 및 지역 소멸, 동일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 변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지금이 적기"라면서 "특히 대전은 전체면적 539.7k㎡ 중 303k㎡53.3%가 그린벨트로 돼있고, 금산은 577.2k㎡의 면적에 5만69명이 거주 하고 있어 통합을 통해 도시발전이 크게 기대되기에 국가 차원에서 지방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적극 모색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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