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차 못 타는 비례 정당…조국 "선거법 헌법소원 청구하겠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유세차 못 타는 비례 정당…조국 "선거법 헌법소원 청구하겠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4-04-02 10:51

본문

뉴스 기사


유세차 못 타는 비례 정당…조국 quot;선거법 헌법소원 청구하겠다quot;

조국 조국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를 제약하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제약 9개를 지적하면서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만 낸 정당을 위해 선거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취지다.

조 위원장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선거법은 비례대표 후보만 출마한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며 헌법소원 제기 취지를 설명했다.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9가지 제약은 △유세차 △마이크 △로고송 △선거운동원 율동 △공개 장소 연설·대담 △플래카드 △후보자 벽보 △선거운동기구 금지 △선거사무관계자 선임 불가다.

조 위원장은 "비례대표 후보가 아주 많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면서 "지역구 후보들이 맘껏 하는 선거운동을 비례대표 후보만 내세운 정당들은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로지 육성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유세 아닌 유세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21대 총선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병립형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뀐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헌법재판소는 과거 비례대표제 선거운동 방법에 관해 몇 차례 합헌 결정을 했다"면서 "비례대표제의 본질적 변화에 맞춰, 선거법상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규제도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관련기사
- 근거 설명하고 의사 카르텔 직격…논리 집대성한 尹 담화
- 文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무지·무능·무도
- 내남결 송하윤 학폭 의혹… 소속사 제보자 일면식 없어
- 류준열·한소희, 현혹 동반 출연 결국 무산
- 원혁, 이용식 딸 이수민과 오늘2일 결혼 행복하게 해줄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05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52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