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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사전투표는 기세 싸움…범죄자들에게 질 수 없다"[2024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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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4-04-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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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사거리에서 김영우 동대문갑 후보와 김경진 동대문을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사거리에서 김영우 동대문갑 후보와 김경진 동대문을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선량한 사람들이 범죄자들에게 질 수 없다는 기세를 사전투표로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지원유세 현장에서 "저희를 믿고 사전투표에 나서 달라.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사전투표는 기세 싸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범죄자들한테 미래를 맡길 수 없지 않겠나"며 "조국·이재명·김준혁·박은정·양문석처럼 살아왔나. 그런데 왜 그런 사람들이 선량한 우리들을 지배하려는 걸 놔두려고 하나"고 반문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미래 세대와 젊은 세대를 생각해달라. 이재명이나 조국처럼 살면 되는 것이라고 말할 것인가"라며 "사전투표장에 가서 우리는 너희들처럼 살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외쳐달라. 대답으로서 우리를 선택해주면 우리가 그 사람들을 치워버리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 민주당 후보의 여성혐오 발언 논란을 두고 "김준혁 후보는 머릿속에 그것만 차 있는 사람이다. 그 정도면 국회 갈 일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을 이끌게 놔둘 것인가. 그런 사람은 우리 공동체에서 성공할 수 없다는 확실한 답을 여러분들이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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