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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2024] 20대 3명 중 1명 "마음 못 정했다"…세대별 투표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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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9회 작성일 24-04-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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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론 읽어주는 기자, 여기 2024 류정화 기자와 좀 더 짚어드리겠습니다.

류 기자, 이게 저희가 총선 전 시청자분들께 공개해드릴 수 있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잖아요. 남은 기간 변수는 어떤 연령층이 얼마나 투표하느냐라는 얘기가 나오죠?


[기자]

연령층 중에서도, 오늘 여기2024가 주목한 곳은 20대 부동층입니다.

서울 강남을 조사결과 다시 보시면요. 민주당 강청희, 국민의힘 박수민 후보, 불과 2%p차입니다.

그런데 20대만 떼서 보면 강 후보 34%, 박 후보 29% 인데 부동층, 즉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름 응답을 합하면 무려 36%입니다.

다른 지역구에서도 비슷했습니다.

서울 동작갑에선 여야 후보 간 격차가 10%p이상씩 벌어졌지만, 20대에선 부동층 비율이 29%였고, 3자 구도 접전이 된 부산 수영에서도 20대 부동층은 26%였습니다.

20대 세 명 중 한 명은 표심을 못 정했다는 건데요.

접전 지역에선 20대 표심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앵커]

20대 부동층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뭔가요?

[기자]

전문가들은 20대에 소구력있는 공약이나 이슈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정치권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져서 정치 효능감이 떨어졌단 평가도 나왔는데요.

이번 총선의 특이점은 양당에 실망한 표심이 조국혁신당으로 몰렸다는 건데, 20대는 조국혁신당으로도 가지 않았습니다.

서울 강남을을 보면,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5%로 31%인 국민의미래 뒤를 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2.5배인데요.

그런데 20대에선 조국혁신당은 8%이고 다른 당에도 크게 마음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층이 무려 42%나 되는 부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20대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권의 세심한 접근이 필요해보입니다.

[앵커]

20대 말고 다른 세대 투표율도 들여다 볼까요.

[기자]

네. 50대와 70대 이상의 투표율도 주목할 지점입니다.

저희 조사에선 부산수영을 제외하면 50대에서 민주당 지지가 과반이 넘었고요.

70대 이상에선 60~70% 비율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의 선거인 수는 50대가 19.7%로 70대 이상 보다 170만명 정도 더 많습니다.

반면 4년전 총선과 비교하면 50대는 6만명 늘었지만 70대는 84만명이 늘었기 때문에, 증가폭은 70대가 더 큽니다.

뚜렷한 쏠림이 없는 세대에선 현재 정권심판론에 가려져있는 샤이 보수가 얼마나 있느냐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 보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s://www.nesdc.go.kr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앵커]

저희가 오늘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는, 총선 당일 개표방송 때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JTBC
조사일시: 2024년 4월 2~3일
조사기관: 메타보이스주
조사지역 및 대상: 서울 동작갑, 서울 도봉갑, 서울 강남을,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전화면접무선100%,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지지하는 후보, 당선 가능 후보 전망, 비례대표 선거 지지 정당, 총선 프레임 인식, 총선 투표 의향, 윤석열 대통령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잘잘못 평가
응답률: 서울 동작갑 11.3%, 서울 도봉갑 12.3%, 서울 강남을 12.1%, 부산 수영 8.4%, 충남 공주·부여·청양 9.4%
표본의 크기: 서울 동작갑 거주 502명, 서울 도봉갑 거주 503명, 서울 강남을 거주 504명, 부산 수영구 거주 501명,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5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4년 3월 말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
가중치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4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s://www.nesdc.go.kr 또는 JTBC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 기간 이전에 조사함.
조사개요>



◆ 관련 기사
[JTBC 여론조사] 서울 강남을 4년 만 다시 파란색?…강청희 41% vs 박수민 43%
→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73127

◆ 관련 기사
[JTBC 여론조사] 부산 수영 갈라진 보수 표심…유동철 35% 정연욱 27% 장예찬 23%
→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73120

류정화 기자 jh.insight@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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