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7시 투표율 16.17%…21대보다 3.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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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 투표하고 있다. /고운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15만834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총선 동시간대 사전 투표율12.65%보다 3.52%%포인트 더 높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대선18.29%에는 못 미친다. 현재까지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33%이다. 전북21.97%, 광주20.58%, 강원18.2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2.65%를 기록한 대구다. 서울16.41%, 인천15.09%, 경기14.63%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과 비슷하거나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 시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사전 투표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 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구·시·군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외 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한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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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명진 기자 cccv@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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