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정당 지지율 1위…진보층 이재명→조국 갈아타기
페이지 정보
본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울산시 남구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조국혁신당은 이런 결과에 국민들의 정권심판론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각종 조사에서 비례정당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런 폭발력은 어디서 오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지난 2년 동안 국민들의 마음에 울분과 분노가 쌓였다 생각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행태를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것 같다. 그런 국민들 마음을 조국혁신당이 대변하면서 폭발적 반응이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조국혁신당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호남뿐만 아니라 영남 지역에서도 주목할 만한 지지율을 보인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10% 무선전화 면접 조사방식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25%, 국민의미래 24%, 더불어민주연합 14%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3.1%p다. 이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진보 진영의 텃밭인 광주·전라에서 41%의 지지율을 얻으며, 더불어민주연합22%을 앞섰다. 보수 진영의 안방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에서는 조국혁신당이 21%의 지지율을 얻으며 더불어민주연합2%을 크게 앞질렀다. 아울러 부산 출신인 조 대표가 오는 6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등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도 집중하는 것도 지역주의 극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일보·부산MBC 의뢰로 지난 1~2일 부산 8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40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지역 비례정당 지지율 여론조사ARS에서 조국혁신당은 25.7%를 기록했다. 국민의미래는 37.2%, 더불어민주연합은 17.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역 인근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서울시민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2024.4.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관련링크
- 이전글"이건 투표할 때 들고가도 된대요"…대파는 발렛파킹 24.04.05
- 다음글대파 투표소 출입금지에…선관위 "정치목적 없으면 제한 아냐" 24.04.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