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날 낮 12시 투표율 22.01%…21대 총선 대비 4.2%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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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현재까지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4.2%포인트p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둘째 날 낮 12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17.81%였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했을 땐 낮은 수치로, 전날 사전투표 초반엔 투표율이 높았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꺾였다. 지난 대선 당시 둘째 날 낮 12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5.19%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5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유지했다. 전북이 28.84%, 광주가 27.23%로 뒤를 이었다. 세종24.84%, 강원24.16%, 경북22.60%, 서울22.35%, 충북22.10%, 충남22.02%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17.59%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20.31%, 제주20.42%, 부산20.76%, 인천20.87%, 울산20.89%, 대전20.94%, 경남21.73%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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