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전투표율 첫날 최고치 기록에 "윤석열 정권심판 열망"
페이지 정보
본문
[the300]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한 데 대해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이었던 어제5일 최종 투표율이 15.61%를 기록했다. 지난 총선에 비해 3.47% 높은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 2년, 국민들께서는 전례 없는 무도한 폭정과 파탄 난 민생에 이게 나라냐며 분노하고 계시다"며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었지만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매정하게 거부하고, 해병대원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지만 수사외압 의혹을 막고자 주요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기 바빴던 것이 윤 정권의 매정한 민낯"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더니 총선 승리가 급했는지 민생 없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뜬금없는 투표소 내 대파 반입금지령 안내, 격전지 표심을 겨냥한 나 홀로 대통령의 사전투표에나 매진 중"이라며 "2024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다. 참담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권자의 힘과 의지를 보여줄 시간이 시작됐다"며 "국민을 업신여기고 민생을 외면하는 파렴치한 대통령에게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보여달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끝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를 배신하는 위정자, 자기 잇속만 차리는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달라"며 "오늘6일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 아직 투표를 못 하셨다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20.51%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07만9657명이 투표를 마쳤다. 2020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의 동시간대 투표율16.46% 대비 4.05%포인트p 높은 수치다.
[관련기사]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양다리 파문…"내조한 사실혼 아내 있어" ☞ 유영재, 선우은숙과 이혼 후 첫마디는 행복…"작은 안도감" ☞ 최정원, 빚투 남편과 이혼…"금전문제 반복돼 별거, 상식 넘어" ☞ 황정음, SNS 폭주 이유…"아빠 휴대폰이야" 아들이 준 세컨드폰 ☞ 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녀 남편과 합의 불발…"조정 안 하기로" ☞ "이제 곧 40대인데"...위기의 기린아 이준석, 2030의 엇갈리는 시선 ☞ "측은지심? 도대체 어떤 심리냐"… 조국 열풍에 2030은 당혹 ☞ 30대 여성, 골프공에 맞아 안구 적출 실명…"캐디 잘못" 구속 ☞ "안녕… 푸바오" 슬퍼하는 팬에게 해선 안 될 말[한 장으로 보는 건강] ☞ 목발 짚고서라도 꼭···사전투표 마지막날도 열기 후끈 ☞ 전날 김치전골 먹고 길거리서 급똥 굴욕…노인·장애인 삶바꾼 이 남자[월드콘] ☞ 모친상이 먼저 아냐?…푸바오 할부지, 중국 가야만 했던 이유는 ☞ 집 상속받은 A씨의 착각…다른 집 팔았다가 1.2억 세금 폭탄[TheTax] ☞ "국민의힘 민주당 다 싫고, 심판론도 지겹다"…2030세대 16명의 속내 ☞ 지진 피해 없다더니…벌써 800억 손실 본 TSMC, 삼성 반사이익?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범죄 국회의원 사퇴하라"…일타강사 전한길의 일침 24.04.06
- 다음글대파 든 조국 24.04.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