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역대 최고 사전투표 종료에 "미투표 유권자 설득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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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종료 시점에 울산 남구 찾아
-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에 “지지층 결집” - “보수 입장서 새로운 투표 흐름 생긴 것” [울산=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가 종료되는 6일 오후 지지자들에게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설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울산 남구 수암시장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사전투표가 끝났다. 보수 입장에서는 새로운 투표 흐름이 생긴 것”이라며 “그걸 완성하는 것은 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양당 지지자가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우리도 저쪽도 모두 결집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간 여론조사는 의미 없다. 중요한 건 누가 더 절실하게 투표장에 나서는가에 달렸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며 “흩어지면 정말 대한민국이 죽는다. 생각이 약간 다르다고 뭉치지 않을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제 사전투표가 끝나고 후반전에 들어선다”며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나서 주변 사람들을 한분 두분 세분 설득해다달라. 그러면 우리가 이기고 범죄자들을 정치판에서 몰아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PK부산·울산·경남 격전지를 순회한 뒤 TK대구·경북으로 향해 마지막 보수세 결집을 시도한다. 특히 대구에서는 모든 대구 지역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선 필승을 결의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수요일 특식·목요일 해장…여의도 증권맨, 7500원에 ‘뚝딱[회사의맛] ☞ 사전투표 2일차...오후 5시 누적 투표율 29.67% ☞ ‘글로벌 스타 리사의 어마어마한 차, 특별하기까지 하네[누구차] ☞ 국민의힘 문재인 잊히고 싶다 허언 비판 ☞ ‘투표장 대파 금지 맞붙은 여야…“파틀막”vs“여배우 사진은?”종합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형환 hw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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