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새로운 흐름" vs "성난 민심"…여야, 역대급 사전투표율에 아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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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의미하는 바에 대해 각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경남 창원시 용원어시장 유세에서도 “어제오늘 사전투표율이 올라갔다”며 “범죄자들에 대해 화가 났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분이 사전투표장에 나갔기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았던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정권 심판론’을 향한 유권자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민주당 강선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 대변인은 이날 진행한 브리핑에서 사전투표율과 관련해 “역대 총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성난 민심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위대한 국민께서 투표로 주권자의 힘을 보여주셨다”며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향해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가르쳐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미처 투표하지 못한 분들은 본 투표일인 4월10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지지자들을 향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거품 많은 소변·전신 가려움증 … 콩팥이 보내는 ‘SOS’ [건강] ▶ “부천대장 김미선”…‘학폭 의혹’ 송하윤 ‘깻잎머리’ 과거사진 재조명 ▶ “나 보증 잘못 섰어” 울먹이던 딸…500만원 품고 상경한 노인, 무슨 일이 ▶ “혜리 천사였네” 한소희와 설전에도 응원받는 이유…누적 기부액 ‘5억’ 선행 재조명 ▶ 나균안 아내 또 ‘불륜’ 주장…“카드 내역 문자 와, 증거 질질 흘리고 다니네” ▶ 파경의 뒷맛…서유리 “재산 쪽쪽 빨려” vs 최병길PD “내가 더 손해 봐”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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