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일찍이 1번 투표 유도"…민주당 현수막 무단 철거한 국힘 시의원
페이지 정보
본문
경찰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 등 검토
현직 지방의원이 상대 정당이 내건 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다 발각돼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거리에 걸린 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혐의로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A의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5일 오전 11시쯤 충주시 칠금동 한 교차로에 걸린 ‘일찍일찍 투표하삼’이라는 선거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철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이 사전 투표 독려를 위해 충주시내 거리 곳곳에 내건 것이다. A의원이 현수막을 철거하자 주변에 있던 민주당 당원과 시민 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의원은 ‘일찍’이라는 표현이 ‘1번’을 연상시키는 불법 현수막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의원에게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지 등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관련기사 - 조나땡 비아냥 듣던 조국… 총선 흔드는 다크호스 우뚝 - 유튜브 타고 국내 상륙... 티켓 사면 AV 배우 란제리쇼 관람 - 보아, 의미심장 은퇴 언급... 연예인도 사람이다 - 최민환, 율희와 이혼 후 근황 공개...마음 다잡았다 슈돌 - 치매 노모 숨지자 죽음 택한 두 딸... 타살 혐의 없어 |
관련링크
- 이전글배현진도 잡겠다고?…이재명 완승 노리나, 막판 강남 유세 24.04.07
- 다음글4월 10일 꼭 투표 24.04.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