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국힘 4선 중진들 "범야권 다수당 되면 식물정부·대통령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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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뿐 아니라 국민의힘 4선 중진 의원들도 오늘7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읍소에 나섰습니다. 범야권이 다수당이 되면 대통령 탄핵까지 할 수 있다며 최소한의 저지선만이라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권성동 의원이 총선을 사흘 앞두고 지역구 강릉이 아닌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권 의원은 먼저 정부·여당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범야권이 다수당이 되면 대통령 탄핵까지 실행할 것이라며 극단주의 세력을 막을 수 있는 건 국민의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권성동 / 국민의힘 강원 강릉 후보 -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을 미래를 준비하는 최소한의 힘을 저희 국민의힘에게 보내주십시오." 또 다른 4선 중진인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악의 선택은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야당이 다수당이 되면 국회가 또다시 난장이 되고 말 것이라며 최소한의 저지선만이라도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역시 4선인 윤상현 의원도 일하는 국회를 위해서는 여야 균형이 필요하다며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 인터뷰 : 윤상현 / 국민의힘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후보 - "저희가 밉다고 해서 야당에게 일방적으로 국회를 맡기는 것은 정말로 한번 다시 생각해주시라고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그건 정말로 위험합니다."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의 막판 읍소 전략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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