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흥국 만나 "난 싸울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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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뭔가 할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저는 할 말은 하는 사람이고 싸움도 할 줄 아는 사람”이라 말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전해졌다. 가수 김흥국 씨는 이날 ‘류병수의 강펀치’에서 한 전 위원장과 저녁식사를 한 것을 언급하며 “나라를 위해서, 아니면 누구를 위해서 뭔가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며 한 전 위원장이 말했다고 했다.
이어 김씨는 “아무도 모르게 깜짝으로 어제 저녁에 둘이 저녁을 먹었다"며 "한 전 위원장의 건강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사람이 푹 쉬니까 입술이 트고 반창고를 바르고 그랬는데 아주 피부가 깨끗해졌다”며 “아주 좋아졌다. 몸이 좋아졌다”며 한 전 위원장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서로 살아온 얘기. 동네 주민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서로 자주 만난 건 아닌데 보자마자 아주 친하고 가까웠고 가족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김씨는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나 구체적인 정치 관련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한 전 위원장이 나라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고 자기가 어떻게 가야 될 길 구상을 많이 한 것 같다”며 “많은 사람이 사랑 준 것에 대해서 그 고마움을 잊지 못하고, 그런 분들 마음을 위해 뭔가를 해야 된다라는 걸 결심하는 걸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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