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료개혁, 27년만의 의대정원 확대로 지역의료 살리는 것"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정부 "의료개혁, 27년만의 의대정원 확대로 지역의료 살리는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5-24 09:20

본문

뉴스 기사
정부 quot;의료개혁, 27년만의 의대정원 확대로 지역의료 살리는 것quot;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의료개혁 4대 과제는 27년 만에 의대 정원을 확대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하고 무너지는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사의 의료사고 법적 부담은 덜어주고, 힘들고 어려운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정상화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필수의료 기피현상과 지역의료 위기 상황의 대표 사례로 서울 대형병원이 몇 년째 전임교수나 전임의를 구하지 못하고, 1시간 이내 분만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전체 시군구의 43%에 이르는 점을 제시했다.

또 지역 간 의료격차가 커지며 상급종합병원 환자의 36.3%가 거주지가 아닌 다른 시도에서 진료받고 있으며, 서울 5대 대형병원을 이용한 지방환자의 진료비가 2022년 기준 연 2조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정부는 그간 의료계가 요구해 온 필수의료 보상 강화,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진료체계 강화,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확립을 위해 필수의료 특별회계와 지역의료발전기금을 신설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계는 이제 대화의 장으로 나와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의 큰 틀을 개혁하는 데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전공의 여러분께서는 국민의 불안과 환자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환자의 곁으로 속히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eddi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경찰, 김호중 사고 전 비틀대며 차 탑승 CCTV 확보…만취 판단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 김민종이 일냈다…세계유도선수권 우승
"특히 명절에는 친정에 오지 말라 하시네요"…미혼모들 눈물
류준열 "사생활 논란, 언급하면 문제 더 커져…침묵이 최선"
꾀끼깡꼴끈 부산 번영로 터널 위에 등장한 황당 문구
노동부 "갑질 의혹 강형욱 회사에 자료 요구…답변 못 받아"
김연자 "노래 좋아 달려온 50년…88 폐막식 하늘 지금도 생각나"
역시 대세 임영웅, 작년 200억원 넘게 벌었다
숲에서 곰에 돌하나로 맞선 일흔살 러시아 할머니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3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2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