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략가 김성환 "우원식에게 투표…다수 당원 요구와 다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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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우원식, 국민과 당 이익 훼손해본 적 없어"
"총선 민심, 당심 누구보다 잘 실천할 것이라 믿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3.0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을 뽑은 이유를 설명하며 "이번 국회의장 선거 과정에서의 선택도 다수 당원의 요구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전략가로 꼽힌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우원식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적었다. 김 의원과 우 의원 모두 서울 노원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연세대 운동권 출신으로 연이 깊다. 김 의원은 우 의원의 국회의장 당내 선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의원은 "다수 당원의 반응은 우원식 의원도 훌륭한 후보지만 왜 다수 당원의 의사와 달리 의원들이 투표 했느냐 의견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다수 국민들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에 대해 민주당이 국회에서 결연히 싸워달라고 하셨다. 국회의장 선거에서 당원들의 요구도 같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투표 당시 고민이 많았다던 김 의원은 "제가 30년 전부터 지켜본 우원식 후보는 단 한 번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민과 당의 이익을 훼손해 본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연수 때만 보이는 의장이 아니라, 개혁과 민생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새로운 의장 될 것이라는 생각, 총선의 민심과 당심을 누구보다 잘 실천할 것이라는 믿음. 제가 고민 끝에 우 후보를 선택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저는 당원의 권리가 더 확대되어야 하는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번 국회의장 선거 과정에서의 선택도 다수 당원의 요구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심형탁·사야 위기 "내가 죄인…가끔 손댄 게 문제" ◇ "본인은 괜찮다지만 김건희 힘들어해…도와줘야" ◇ 이경규 "강형욱, 안락사에 견주 우는데 노래 불러" ◇ 전세살이 유재석, 87억 논현동 펜트하우스 매입 ◇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공개…훤칠한 훈남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취재진 피하려 6시간 귀가 거부 ◇ 박시후 아버지, 배우 데뷔…아들과 붕어빵 외모 ◇ 배우 박철, 신내림 받은 근황 "23년째 몸 망가졌다" ◇ 윤후 아빠 윤민수, 18년만에 이혼…"서로 힘들어" ◇ 이효리♥ 이상순, 카페 폐업 진짜 이유 "건물주가…"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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